안녕하세요. 지디엔입니다.

여러분은 밤일마을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밤일마을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 1동에 있는 자연마을로 ​예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일 또는 율일(栗日)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시흥군 서면 율일​리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하안리에 속하였다가 1981년 광명시 승격으로

광명시 하안동에 속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행정상으로는 하안 1동 2통 3반이라고 합니다.

 

밤일로를 따라 규모가 큰 음식점과 카페 등 대중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2015. 10. 23 ~ 24 이틀동안 밤일음식문화거리에서 축제가 있다고 하여

주말에 날씨도 화창하고 아이들과 나들이도 할 겸 다녀왔어요.

 

 

 

 

밤일음식문화거리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원래는 6월경에 할 예정이었는데 메르스로 연기되어 이번에 하게 되었답니다.

 

 

 

 


밤일마을은 대중교통이 없어서 차량으로 가야 했는데,

식당마다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주차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점심 먹을 식당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차를 주차했어요.​

 

 

 

 


식당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멀리서 농악소리가 들려왔어요.

가까이 다가가보니 흥겨운 농악대가 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더군요.

 

 

 

 

밤일로 주변 가로등마다 축제를 홍보하는 플래카드가 게시되어 있네요.

이번 행사는 밤일마을에서 대중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가 대표님들이 모여 만든 상가번영회에서

진행하는 축제라고 합니다.

광명시와 광명시의회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나머지 축제 운영비용은 모두 상가 대표님들이 자비로 충당하셨다고 하네요.

 

 

 

 


이번 축제장 배치도입니다.

우선 메인 무대에서는 개회식 등 공식 행사와 축하 공연과 노래자랑, 각종 레크레이션이 있을 예정이고

먹거리도 장터도 열린다고 하네요.

다문화존에서는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음식과 놀이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 벼룩시장도 열리고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네요.

 

 

 

 


​공식행사가 진행될 시간이 되자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으로 오셨어요.

행사는 밤일마을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었답니다.​

 

 

 

 


​밤일마을에 도착했을 때 만난 농악대가 마을을 한 바퀴 돌고 행사장으로 들어오네요.

 

 

 

 

공식행사 및 노래자랑, 각종 레크레이션을 위해 멋진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 미리 오신 주민들을 위한 간단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이 모두들 멋쟁이들이시네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준비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무대의 공연을 관람하고 계시네요.

 

 

 

 

​빨간 옷을 입으신 분들이 밤일마을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이세요.

오늘 각자의 가게도 비운 채 밤일마을음식문화축제를 위해 자원봉사를 나오셨죠.

자리에 앉으신 주민들께 식권과 행운권도 나눠주시고 목마르실까 생수도 한 병씩 테이블에 놓아둡니다.

 

 

 

 

 

 

오늘 축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권과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입니다.

 

 

 

 

 

 

음식문화축제인 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었어요.

오늘 참석하신 주민분들은 미리 받으신 식권으로 준비된 다양한 음식들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행사 시작 전 식사가 진행됩니다.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이 주민분들께 준비된 음식들을 가져다 드리기도 하고

주민분들이 직접 음식부스에서 주문하여 받아 오기도 하네요.

시원한 막걸리와 후식으로 드실 과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날씨가 많이 무더웠고 햇빛이 강해서

상가번영회에서 미리 종이 모자를 준비해 주셨네요.

꼼꼼하게 준비하신 상가번영회 회원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제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꽉 채워주셨네요.

 

 

 

 

 

 

어느 정도 식사가 마무리되자 사회자가 오늘의 식순을 안내해 드립니다.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의 인사가 있었어요.

모두들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면 만세를 부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십니다.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나오셨네요.

간단한 의료용품과 의료진들이 축제 기간 동안 상시 대기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개회식이 끝나고 나서 찾은 곳은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다문화 체험부스입니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多)베프데이​존입니다.

"다문화 베스트 프렌즈 데이존"의 줄임말이죠.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다문화 의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 필리핀, 몽골의 다양한 의상과 소품들, 그리고 이를 통한 각 나라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어요.

몽골의 블록 게임이나 필리핀의 작은 소품들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죠.

몽골의 화려한 의상들은 직접 입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몽골의 전통 의상을 입은 아이들.

어떠세요? 예쁘죠?

아이들도 전통 의상 체험을 무척 좋아했어요.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 부스입니다.

베트남의 대표 음식 쌀국수와 필리핀의 투론이란 음식이 있네요.

특히 투론은 저도 처음 보는 음식인데 꼭 군만두처럼 생겼고

안에 바나나가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참 맛있었어요.

 

 

 

 

 

다음은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베프데이 놀이체험존입니다.

베트남의 전통놀이 "쭈엔"은 우리나라의 공기놀이와 비슷해요.

단지 공기 하나와 나무막대 10개를 가지고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그리고 중국의 전통놀이인 "콩쥬"도 있었어요.

중국식 요요랍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한 손으로 하는 요요가 아니라 양손을 이용하여 하는 요요였어요.

꼭 중국의 서커스를 보는 듯했죠.^^​

 

 

 

 

 

 

​다음은 각 나라별 만들기 체험입니다.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를 종이로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었고

베트남 전통 장난감인 "쭈온 쭈온" 만들기도 있었어요.

쭈온 쭈온은 ​잠자리라는 뜻으로 손가락 끝이나 모서리 등에 올려두면 실제 잠자리가 앉아 있는 것처럼

 균형을 잡으며 까딱까딱 움직이는 장난감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쭈온 쭈온 장난감 부속품에 각자 맘에 드는 색을 칠하고 행사 운영자의 도움을 받아

날개를 조립하면 완성!

잘 보이시나요?

완성된 잠자리가 긴 막대기 위에서 까딱 까딱 움직이고 있어요.^^

 

 

 

 

 

 

두 번째 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드렸어요.

밤일음식문화거리 런닝맨, 복불복 요리대회, 맥주 빨리 먹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자전거, 쌀, 식권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되었어요.

 

 

 

이벤트를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에어바운스에도 가 보았어요.

넓은 주차장 부지에 덩그러니 작은 에어바운스 하나만 설치되어 있더군요.

이번 축제에서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벼룩시장과 어린이 놀이터가 메인 행사장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던 거였어요.

 

한 곳에 모여 있었다면 메인 행사를 구경하면서 아이들은 에어바운스에서 놀고 또 다 같이 벼룩시장도

구경할 수 있었을 텐데 놀이터와 벼룩시장을 거리가 있는 곳에 설치해서 접근성이 좀 없어 보였죠.

 

 

 

 

​밤일음식문화축제에 왔으니 밤일음식문화거리를 한번 걸어봅니다.

 

 

 

 

 

 

밤일마을에는 굉장히 많은 음식점들이 있네요.

상가번영회 회원이 52명이라고 하니 최소 52개는 된다는...

이번 음식문화축제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생각났네요.

밤일마을음식문화축제인데 정작 밤일마을에 있는 많은 음식점들의 요리들은 못 먹어 봤다는...

최소한 시식코너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좀 아쉽네요.

메인 행사장에 떡볶이, 어묵탕 등을 판매하기는 했지만

정작 밤일마을음식점중에 떡볶이, 어묵탕을 판매하는 곳은 없죠. ㅠㅠ

 밤일마을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을 메인 행사장의 시식코너로 만들었다면 더 호응이 좋았을 것 같아요.

올해가 첫 회라 그런지 좀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름 재미있고 유익한 축제였어요.

내년엔 좀 더 편하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지디엔(정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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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디엔입니다.

이번에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25회 구름산예술제와 제9회 광명농악대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아침 일찍 다녀왔어요.

 

구름산 예술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였다고 하네요.

구름산은 광명시 하안동, 소하동, 학온동을 접해 위치한 산으로

산봉우리가 구름 속까지 솟아 있다고 해서 조선후기부터 "구름산"이라 불리었다고 하네요.

구름산은 광명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광명을 대표하는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하기에,

새롭게 문화적 발돋움을 시작하는 광명시에 최고의 명성과 최고의 즐거움으로 많은 시민이 찾고 싶어 하는

예술제로 자리 잡아 광명 문화예술의 진흥발전을 도모하고 광명시의 큰 자랑이 되고 자손만대 아끼고 사랑하는

예술제로 받돋움하고자  "구름산예술제"라고 명칭을 정하였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맑은 하늘을 뽐내는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마음으로 광명시민체육관을 찾아갑니다.

시민체육관 광장에는 이미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탈모양의 방향제를 한지 등으로 꾸며 만드는 "전통문양 방향제 체험"

도자기 종에 물감이나 여러 채색 도구를 이용하여 꾸며 종을 만드는 "도자기 종 만들기 체험"

한지 전등 모양에 꾸미고 싶은 모양을 붙인 후 간단한 메시지도 쓰는 "한지전등 갓 만들기 체험"​

 

 

 

 

 

 

전통문양 팽이를 유성매직이나 큐빅을 활용하여 꾸미는 "전통문양 팽이 만들기 체험"

전통 모양의 우드 캐릭터에 채색하고 고리를 달아 만드는 "전통문양 팬시우드 체험"

나무 오카리나에 원하는 색깔의 마카를 골라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리는 "오카리나 만들기 체험"

그외 활과 검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과 한국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었어요.

아빠, 엄마가 도와주기도 하고 아이들 스스로 만들기도 했어요.

가끔 만들기와 상관없이 자기 몸에 마카로 색을 칠하는 예쁜(?) 아이들도 있죠.^^

 

 

 

 

 

추억의 먹거리와 간식들을 체험하고 옛 교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추억의 교실 체험"

그리고 광명시와 자매도시인 중국의 "랴오청시"의 기념 사진전도 열렸어요.

랴오청시는 중국 산동성의 서쪽 하북, 산둥, 하남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총 8개의 현과 1개의 국가급 경제기술 개발구, 1개의 관광 휴양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체 인구는 604만 명이며 시내 총 면적의 1/3이 호수로 이어져 있다고 하네요.

제가 올린 사진은 관광안내지에 "고성일각(古城一角)"이라고 소개된 사진입니다.

라오청시와 광명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10주년이고

이를 축하하고자 라오청시에서 직접 예술단을 보내주어 공연도 한다고 하네요.

라오청시의 멋진 공연은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릴게요.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체험장도 있었어요.

다양한 유명인들의 캐리커쳐가 전시되어 있네요.

​캐리커쳐 체험관 옆에는 통일한국의 교통, 물류 거점역인 KTX광명역 홍보체험관이 있었어요.

이곳에서는 기차 모형 만들기, 기관사 체험, 기관사 복장 즉석 사진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함께 광명역세권 개발 사업 현황 등 KTX역 개발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오늘 행사를 주관하고 행사 진행을 지원하는 행사 운영 본부입니다.

행사 안내 책자와 각종 팜플렛을 제공해 주었어요.

운영 본부 옆에는 지역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나와 주셨네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고 오늘 날씨가 좀 더워서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은 굉장히 중요하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홍보를 나왔네요.

오늘 농악대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일 홍보 모델이 되어 줍니다.

행사부스 맨 끝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해 주고 있네요.

많은 아이들이 페인팅을 하고자 길게 줄을 서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오늘 첫 대회인 "제9회 광명농악대축제" 현장으로 가 봅니다.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었어요.

행사장을 알리는 깃발들과 행사 안내게시판도 있네요.

심사위원들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참가자들의 면면을 꼼꼼히 살핍니다.

 

 

 

 

 

 

오늘 "광명농악대축제"를 위해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참가했어요.

참가자 대기 천막마다 막바지 연습들이 한창이네요.

더위를 피해 그늘이 있는 나무 밑에 자리를 잡고 열심히 연습하는 팀도 있었어요.

연습한 만큼 그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네요.

 

 

 

 

 

 

​드디어 대회가 시작됩니다.

경연순서에 따라 한 팀씩 심사위원 앞 잔디로 나와서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맘껏 펼쳐봅니다.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팀들도 경연팀의 공연을 유심히 살펴보네요.

경쟁보다는 "농악"이라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의 경연자리이니 다른 팀의 공연도 참가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겠죠.

 

 

 

 

 

 

​광명시민체육관 옆 광명오픈아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이 공연되어 광명오픈​아트홀로 자리를 옮겼어요.

연극 공연을 위한 무대가 준비 중이었고 사전 진행과 고수, 사또 역을 맡은 문석희님께서 관객들에게

오늘 연극의 제목과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해 주셨어요.

배비장전은 영,정조 시대부터 판소리 여섯 마당으로 구전되어 오던 것으로 기생 애랑의 기지와 재치가 돋보이는

 후반부 세마당과 서해 용궁에서 용왕의 은덕으로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심청 얘기를 엮어

소위 많이 배우고 가진 자들의 탐욕을 풍자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공연은 연극협회 광명지부에 소속되어 있는 배우분들이 해 주셨어요.

 

 

 

 

그럼 공연을 감상해 보실까요?

 

 

 

 

 

 

신임 광명 사또를 따라 광명에 오게 된 예방 배선달이

광명 최고의 기생 애랑의 소리와 자태에 넋을 빼앗긴 장면입니다.

 

 

 

 

 

 

남몰래 여색을 탐하지만 직위가 직위인 만큼 사람들 앞에서는 과하게 점잖은 선비인척 위선을 떠는 배선달이

광명 최고 기생 애랑이 나타나면서 그 위선의 껍질을 벗게 되네요.

해학과 풍자가 스토리에, 극 중간 중간 현대적인 노래들을 삽입하여

판소리를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연극공연으로 재탄생시킨 멋진 공연이었어요.

"배비장전" 즐겁게 잘 봤습니다.

 

 

 

 

 

 

연극을 즐겁게 보고나니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이번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있어서 여기 저기 둘러보고 먹거리 장터에서 김밥과 어묵국을 먹었어요.

야외에서 먹어서인지, 오전 내내 있었더니 배고파서인지 맛은 Good!!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 "나도 스타"를 보러 갑니다.

광명시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이뤄진 이 행사는 즉석에서 시민들과 함께 노래 및 댄스 진행을 하는 행사로

우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노래와 댄스 초청 공연팀의 공연이 먼저 있었어요.

​ 그 첫 순서는 대중음악을 불러줄 안서연학생입니다.

앳된 얼굴의 안서연학생 노래 한번 들어볼까요?

 

 

 

 

 

어떤가요? 잘 부르죠?

주변이 좀 어수선하고 많은 관객들이 있었음도 긴장하지 않고 프로 가수처럼 잘 불러줬어요.

​노래가 끝나고 다음 공연팀 소개가 있었어요.

이번 공연팀은 소하중학교 댄스동아리 "어트랙션"의 댄스공연이에요.

 

 

 

 

 

 

 

 

 

 

 

 

특별공연을 마치고 사회자가 시민들의 즉석 참여를 요청합니다.

시민들이 아직은 어색한 분위기에 머뭇머뭇 거리자 사회자가 분위기를 띄워보네요.

오늘 사회를 맡은 MC재성입니다.

재성님의 멋진(?) 댄스공연 감상해 볼까요?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한 몸 바치신(?) MC님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짝짝짝!!

MC 재성님의 댄스 때문인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열띤 댄스경연을 가졌어요.

상품은 오늘 행사장에서 사용가능한 식권과 체험권입니다.

어린 학생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었어요.

 

 

 

 

 

 

 

 

 

 

 

그 중 단연 댄스계의 신동이라 불릴 만한 한 아이의 댄스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시민들의 댄스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축하공연팀이 소개되었어요.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 "스니커즈"입니다.

 

 

 

 

 

 

축하공연을 끝으로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스타"가 막을 내립니다.

이어서 광명오픈아트홀에서 구름산 전국가요제가 열리는데

잠시 시간 여유가 있어서 잔디광장 트랙주변에 자리한 "광명사랑녹색나눔장터"를 둘러보았어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장터에 참가하기 위해 신청을 해 주었고 어른, 아이 모두 본인들이 가지고 온 물건을

좀 더 잘 볼 수 있도록 열심히 진열을 했어요.

본인들이 쓰던 장남감과 책을 장터에 기꺼이 기증(?)한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장터를 둘러보고 광명오픈아트홀로 가는 길에 시민체육관 주변 공원을 산책해 봅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그늘에 자리를 잡은 많은 텐트들과

그 아래서 모여앉아 오늘 있는 "학생 백일장"을 위해 원고지에 또박또박 글을 써가는 아이들.

그리고 더운 날에도 땀을 흘리며 운동의 참 맛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이지만 자신만의 꿈을 향해 절벽을 오르는 클라이머 동호회분들.

이번 행사와 상관없이 시민체육관에는 다양한 시민분들이 계셨어요.

마지막으로 이곳 시민체육관에 있는 약수터에 들러봤어요.

많은 시민분들이 약수를 받고 있었고 더위에 치친 학생들이 시원한 물을 마시기 위해 이곳을 찾았네요.

약수터를 지나 이제 "구름산 전국가요제"가 열리는 광명오픈아트홀로 갑니다.

 

 

 

 

구름산 전국가요제는 작년까지는 "구름산 가요제"였고

올해부터는 "구름산 전국 가요제"가 되어 타 시도 시민들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0월 9일에 70여 팀이 예선에 참여하여 오늘 17 팀이 본선지출을 하게 되었다네요.

 

 

 

 

 

 

MC박근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분들이 관람하시는 가운데 오늘 반주를 해주실 악단이 소개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회 서교원 지회장님이 개회 축사를 해 주셨어요.

 

 

 

 

 

 

오늘 가요제를 축하하여 주기 위해 많은 초대 가수들이 와 주셨고

참가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멋진 노래를 불러 주었어요.

 

 

 

 

 

초대가수의 멋진 공연이 흥이난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노래가락에 맞춰 춤을 주기도 하고

무대 위에서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기도 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오늘 참가자들의 노래를 주의 깊게 듣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들입니다.

 

 

 

 

 

 

오늘 가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17팀 중 오늘 불참한 2팀을 제외한 총15팀이 노래경연을 해 주었어요.

모두들 잘 해 주셨지만 시상식은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순위가 발표됩니다.

구름산전국가요제의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 인기상 5만원

 

인기상은 "그림자 사랑"을 부르신 김온유님(광명)

장려상은 "처녀농군"을 부르신 김영희님(서울)

동상은 "연인의 길"을 부르신 한영채님(구리)

은상은 "외로워 마세요"를 부르신 오정용님(광명)

금상은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부르신 정하정님(용인)

영예의 대상은 "여러분"을 부르신 신월재님(성남)이 수상하셨어요.

 

특히 대상을 부르신 신월재님은 사회자의 오늘 가요제 참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노래를 좋아해서 설거지를 하면서도 노래 연습을 했어요."라고 대답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지요.

대상을 수상한 분께는 시상금 100만 원 외에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인정하는 "가수 인정서"가 수여되었어요.

모두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구름산 가요제에 이어 광명청소년예술단의 "꽃에 이는 바람" 공연이 있었어요.

광명청소년예술단은 우리의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광명 청소년들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미래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를 꿈꾸며 열정으로 기량을 닦고 있는 미래의 문화재들이랍니다.

 

 

 

 

 

 

어린 아이들이 우리의 소리와 춤을 배워 후세에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감동적이었고

우리가락의 아름다움과 부드러운 춤사위의 아름다움이 관객의 시선을 빼앗네요.

특히 다음 공연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인 랴오청시 예술단 관계자들이 맨 앞줄에서

광명청소년예술단의 공연을 보며 연신 카메라 사진을 찍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광명시의 시민으로서 깊은 자부심을 느꼈어요.

다음 공연은 중국 랴오청시 예술단의 순서입니다.

 

 

 

 

 

 

랴오청시 예술단은 서커스와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주었어요.

그중 서커스 공연 "즐거운 요리사"를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볼수록 신기한 서커스입니다.

중국의 서커스가 세계적으로 알아준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직접 보는 건 처음이네요.

라오청시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장을 나옵니다.

벌써 저녁시간 때가 되었네요.

구름산예술제와 광명농악대축제장을 둘러보면서 시민들과 함께 하려는 광명시의 노력이 돋보였으며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staff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지디엔(정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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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노상수 2015.11.06 15:49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코너에 눈길이!!!

    포스팅 잘봤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1.17 18:32

    엄청 큰 행사 다녀오시느린 수고 많으셨어요.
    아이들이 우리의 소리와 춤을 계승하는 것이 보기 좋아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익어갑니다. 하늘은 가없이 맑고 푸르네요.

 

 


 

이렇게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지난 10월 3일 광명 시민운동장에서는 시 개청 34주년을 맞아

광명시민 기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는데요.

시민 모두의 잔칫날, 그날의 풍경을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경기 대진 표를 보면 어릴 적 운동회 날이 어김없이 떠오릅니다.

두근두근 달리기, 으쌰 으쌰 줄다리기, 달려라 달려 굴렁쇠 등등.

심장을 뛰게 하던 운동경기를 이제 어른이 되어 운동장을 누비는 날이 되겠는데요.

 

 

 

 

 

오늘 신나고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을 하늘에서 촬영할 드론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기쁨과 함께 할 선물과 트로피가 늠름한 자태로 자리하고 있군요.

날렵한 자전거의 주인은 누가 될지, 우승 트로피는 어느 동에서 가져갈지 운동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잔칫날 많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자 이제 신나는 체육대회, 시민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식전행사로 흥겨운 풍물공연과 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있었는데요.

가슴속에 잠자고 있던 신명을 불러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잔칫날엔 이렇게 흥겨운 풍물과 감동적인 축하음악이 빠질 수 없죠?


 

 

 

 


체육대회의 화려한 볼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선수단 입장일 텐데요.

 광명 1동을 선두로 철산동, 소하동, 하안동, 학온동까지 총 18개동 선수단이 단합의 의지를 담아

일사불란한 가운데 화려한 입장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재치가 반짝이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화려한 입장식에 단체복을 입은 선수단들은

그야말로 열정적인 꽃이었습니다.



 

 


선수단 입장과 내외빈 인사 등으로 1시간여가 훌쩍 지나가고 드디어 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운동장에는 광명의 18개동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먹을거리도 푸짐하게 준비되어있더군요,


운동장 한가운데서는 댄스팀 DS의 발랄하고 역동적인 방송댄스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모여들었답니다.


 

 

 

 

체육대회의 또 하나의 묘미는 화려하고 특색 있는 응원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각 동의 응원전이 치열한 응원석으로 가 볼까요?


광명 3동의 응원석 앞인데요. 각설이 응원단과 주민들의 열렬한 합동 응원전이 흥겹습니다.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죠.



 

 

 

 

여기는 철산 2동 응원석입니다. 노장의 우먼 파워를 보여주는 멋진 모습에 반해 달려가 사진을 찍었답니다.

"대학생 때 치어리더를 한 경험을 살려 우리 철산 2동을 위해 응원전에 나섰습니다.

지금 양옆에 20 대 조카들과 함께 응원하는데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지금 이 나이에 이렇게 응원단을 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호호호"(이옥란 63세).

어머나, 6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네요.

20대와 함께 있어도 전혀 에너지가 뒤지지 않네요, 매력 넘치는 응원을 펼치는 이분, 정말 멋지죠?



 

 

 

 

뜨거운 땡볕에도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응원전을 펼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준 팀들이 많았는데요.

이 팀들은 역시 좋은 결과를 얻었답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경기 모습을 보러 갈까요? 단체줄넘기가 한창입니다. 광명 3동 선수들인데요.

무려 56개를 넘어 1등을 차지했답니다.

"하나 둘 셋 ~~~"폴짝 폴짝 몸도 마음도 가볍게 아자아자~~~ 많은 연습을 한 게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호흡이 잘 맞을 수 있을까요?

 



 

 

 

여기는 단체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지고 있군요. 모두들 혼신의 힘을 다해 줄을 당겨 봅니다.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쯤은 괜찮습니다.

이길 수만 있다면 ~~'어영차, 어영차 땡겨 땡겨~~~' 응원하는 분들의 팔과 다리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

줄다리기 경기는 3판 2승 제 경기인데요. 소하 1동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어린이들도 동참할 수 있는 게임이 준비된 체육대회, 세발자전거 경주대회입니다.

평소에 잘 탔는데 오늘은 왜 속도가 안 나는 걸까요? 달려 달려 빨리빨리~~~

부모들의 힘찬 함성이 아이들의 발을 바쁘게 하는군요.

어린이들의 세발자전거 달리기에 우승한 어린이는 이 자전거를 선물로 가져가는 행운을 얻었답니다.




 


88올림픽 이후 굴렁쇠 굴리기가 운동회나 체육대회에 늘 빠지지 않죠?

굴렁쇠 경기는 어른과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었는데요.

어른은 아이가 되어 동심으로 운동장을 달려보고 아이는 굴렁쇠와 한 몸이 되어 달리는 희열을 맛볼 수 있었을 텐데요,

초록 모자를 든 저 아이는 굴렁쇠를 굴리며 엄마라도 찾는 걸까요?

굴렁쇠가 쓰러지기 전에 어서 빨리 앞을 보렴~~~



 

 

 

 

이분들은 대형 바통 달리기 릴레이 선수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포스의 뒷모습이 든든하고 멋져 보이네요.

 

 

 


 


 


어릴 때 운동회 날 달리기 출발선에 서면 심장소리가 어찌 그리 크게 들리던지요.

쿵쾅 쿵쾅 뛰던 심장 소리가 지금 이 순간 들리는 것 같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대형 바통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계주가 시작된다는 안내 방송에 모두들 운동장 가운데로 내려왔습니다.

모두를 흥분케 하는 400m 계주 선수들이 흡사 한 마리 경주마처럼 달립니다.

선수님들~~아직 한창이시네요. ㅎ ㅎ.

 

 

 

 

 

 

선수들 발아래로 그림자도 뜨겁게 뛰고 있습니다.

달리기현장에서는 넘어지는 선수도 꼭 있기 마련이죠.

이날 안타깝게도 스텝이 꼬이거나 치열한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는 선수들이 있었는데요.

이것마저 즐거운 경험일 거예요.

 

 

 

 


 

열띤 응원 속에 시간은 종착역으로 흘러갑니다. 이제 축구 경기를 끝으로 모든 경기가 마무리될 텐데요.

마지막 응원을 펼쳐보는 응원단들의 머리 위로 가을 햇살이 따갑게 내리쬡니다.

 

 

 


 


긴 하루 즐거운 시민들의 한바탕 잔치가 막을 내렸습니다.

폐회식을 하기 위해 다시 운동장 한가운데로 모든 선수와 응원단들 그리고 주민들까지 모였습니다.

체육대회의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었고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시민 화합 체육대회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100m 달리기, 대형 바통 릴레이, 세발자전거 경주, 굴렁쇠 굴리기, 투호, 축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광명시민이 한층 결속하는 날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날 체육대회 우승은 소하 1동이, 준우승은 광명 5동, 입장상은 광명 2동, 응원상은 철산 3동이 차지했습니다.

모두 모두 축하드리고 그 외 각 동 참여자들도 우승 팀 못지않은 즐거움과 행복감을 한가득 안고 가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제가 속한 광명 3동도 푸짐한 상품을 득템했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2015년 시민 화합 체육대회 현장 스케치를 마치며 이제 2년 후를 기약해 봅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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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 광명시민회관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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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5.10.16 00:15 신고

    광명시민으로서 함께 참여한 체육대회. 날씨도 화창하고 열심히 응원하고 즐거웠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as BlogIcon 제리 2015.10.19 20:09

      우리 광명은 참 역동적인 도시 깉아요.^^~~~

  2. addr | edit/del | reply 포플러 2015.10.16 11:37

    저도 운동장 한 모퉁이에서 관람하다 나중에는 내려가서 재밌게 구경했네요... 제가 미처 보지 못한 것까지 스케치 해주시고 보기만해도 재미있네요...우리 조카는 굴렁쇠에 참여했는데 연습할 때는 잘했는데 같이 하신 분(어른)이 못해서 떨어졌다고 한참을 속상해 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blog.naver.com/kkkjry BlogIcon 정라영 2015.10.18 20:21

    파란하늘, 초록 운동장 그리고 울긋불긋 시민들을즐겁게 잘 담아내어 모두 더욱 행복해보여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as BlogIcon 제리 2015.10.19 20:07

      맞아요. 그날만큼은 시민들 표정에 행복이 가득했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5.10.19 14:40

    나도 그날 갔었는데...운동장에서 왜 언니를 못 봤을까요? ㅎㅎ
    더위때문에 지쳐서 응원하기도 쉽지 않았던 날이었죠.
    몇 년 전 쯤 제가 체육대회 포스팅 했던 날도 무지무지 더웠거든요.
    제리언니 포스팅 하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






 

계절의 여왕 5월이라고 부릅니다.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상당히 더울 것 같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 계절의 깡패가 되는 듯 한 느낌이 드는데요.

5월 말로 다가갈수록 점점 더 더워지고 있네요.

 

 

 

 

광명 등 문화축제가 열리는 시민체육관을 찾았습니다.

시민체육관 트랙 주변으로 곳곳에 이런 텐트가 쳐져 있었습니다.

야외 나들이 때에 주로 돗자리를 펼쳐 놓았는데, 요즘엔 간이 텐트도 자주 보이네요


 

 

 

 

 

등 문화축제 중 여러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난타, 색소폰 연주, 수화공연 등 시민분들께서 준비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등 문화축제 중에는 여러 체험부스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이 참석한 곳을 찾아봤는데, 역시 종이컵을 이용한 등 만들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종이컵 주변에 연꽃잎을 붙이는데, 쌀로 만든 풀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풀이 무슨 접착 효과가 있나 했지만, 우린 익히 잘 알고 있잖아요?

밥 먹다가 밥풀이 옷에 붙으면 딱딱하게 굳어서 잘 안 떨어진다는 사실을

 

 

 

 

 

 

국가문화유산포털 : http://www.heritage.go.kr

등 행사가 무엇이 있나 찾아봤는데,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등 관련 문화유산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연등회가 있더군요.

연등회는 지난 2012년 4월 6일에 중요무형문화제 제122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등 문화축제에서도 저녁에 연등행사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음... 그렇다면 이런 등 행사는 왜 하는 것일까요?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는 다음과 같이 연등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한자로 ‘등을 밝힌다’는 의미의 연등(燃燈)은 부처님을 위해 등을 밝혀

그 공덕을 다하였다는 옛 경전의 내용으로부터 시작된 하나의 불교의식이다.

등을 밝히는 행위는 향을 태우거나 부처님께 좋은 차, 꽃을 공양하는 등과 같이

부처님께 경외감을 표시하고 그 행위로 하여금

공덕을 쌓고자 하는 불교의식의 하나로 발전된 것이다."

(출처 : 대한불교 조계종 홈페이지 http://www.buddhism.or.kr/bbs/board.php?bo_table=DN_Content_cul&wr_id=1&DNUX=cul_01_0101)


 

 

 

 

 

행사장을 둘러보는데 불교 용품과 편백나무 방향제(?)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문뜩 얼마 전 둘째가 전화를 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아빠~ 산에 가지 마."

"갑자기 산에는 왜?"

"뉴스에서 봤는데, 진드기가 사람을 죽인데 그러니까 산에 가면 안 돼."

편백 나무 추출액은 피톤치드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소나무도 그렇고요.

피톤치드는 나무가 여러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나무가 많다면 그 주변에는 해충이 접근하지 않습니다.

둘째와의 통화가 생각나서 요고 하나 구입했네요.

외출할 때 신발이나 옷에 뿌려주려고요.





 


등 문화축제에서는 여러 체험마당이 함께 했습니다.
닥 공예, 전통차 시연, 단주 만들기, 동전 연꽃 지갑 만들기, 풍선 아트, 약초주머니 만들기,

연꽃 등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체험장에는 가족 동반으로 많은 시민분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각 참가부스마다 소정의 참가비를 받았습니다.

참가비는 네팔 지진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고 하더군요.

물리적인 거리는 있지만 네팔에도 밝은 등의 불빛이 비치기를 기원합니다.

 

 

 

 


 

저녁 시간에는 거리에서 행진을 하는데요.

여기에 있는 등도 함께 행진을 한다고 합니다.

KTX 광명역, 손오공, 삼장법사, 둘리, 라바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여러 캐릭터 등이 보였습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들고 다닐 등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형형색색의 등이 준비되고 있었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등이 이제는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민체육관과 철산역을 거쳐 다시 시민체육관으로 행진을 하였으며, 하안동, 철산동, 광명동은

차량 퍼레이드로 행진을 마치며 광명 등 문화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등이라고 하면 당연히 필요한 또 하나는 불이겠죠?

보통은 안에 작은 초를 사용합니다.

자신을 태워서 주변을 밝히는 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가장 많이 하는 비유는 희생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희생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희생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창한 비유 말고 일상생활에서 희생은 내리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거치면서 오는 그 사랑이 희생이 아닐까요?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슈퍼맨(김창일)
http://blog.naver.com/wizard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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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덩덩덕 쿵쿵쿵 .. 

 

북 소리인지 장구 소리인지..  아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광명 5동에서도 구석 자리에 사는 촌놈인지라, 흔하지 않은 풍경에

창문 밖을 빠끔히 내다보며 대수롭지 않게

'학교 운동회라도 하나 보다'  넘기려 했으나...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학교 옆길로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 쪽은 아닌 거 같고..공원에서 축제한다더니.. 오늘이었구나..'

집 앞에서 대체 뭘 하는 걸까, 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인가 등등 호기심이 생긴 저는

아주 쉽게 결심했습니다. 


'가 봐야지!' 




 

 

집 앞을 나와서 너부대 공원으로 느릿느릿하게 걷습니다.

단지 내 놀이터에는 축제에서 받았는지 풍선을 들고 노는 아이들이 둘 셋 보였지요.

나도 풍선을 가지고 놀았던 적이 있었던가 싶을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너부대 공원과 이 길은 저에게 단지 '예비군 훈련장과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는 길'  따위였습니다.

안 가봐도 뻔 한 행사일 거라 생각 했지만

따뜻한 길을 천천히 걷는 동안  '내가 주말에 한가롭게 이 길을 걸어 본 적이 있나?' 생각이 들며

묘한 어색함이 생겼습니다.

 

 의무적으로 갔어야 했던 이 길을 아무런 제재 없이 편한 맘으로 슬리퍼와 함께 가고 있자니

그냥 뻔한 길목의 벽돌도 기분 좋게 보입니다. 


사람이란 이상하죠?




 

 

 

제가 아침에 봤던  광명서초등학교 옆길입니다.

어떤 공연이 시작됐는지 어린아이들이 엄청 뛰어가던데..  얘들아.. 조심해 넘어져.

예비군 훈련 때 짜증스레 걷던 이 길을 유유자적하니

길이 참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있는지 새삼스럽더라고요.



 

 

가는 길에 보이는 이 광명서초등학교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다가
오늘 보니 예전에 제가 다녔던 신남초등학교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뭔가 설레네요.
저도 공 하나 들고 애들과 같이 뛰어놀아야 할 거 같은 두근거림..

야, 다들 잘 사냐?  초등학교 친구들아!!


이러니까 제가 무슨 40~50대 같네요.. 그래도 그런 느낌이 들게 할 만큼 광명 5동의 길은

뭔가 예전에 입던 옷에서 나는 추억의 냄새가 납니다.





 

조금 더 걸어 올라가니 이렇게..
광명 5동 주민센터엔 만국기와 엄청난 사람들의 북적거림,  또 여러 가지 향긋한 음식의 냄새들로 
평소와는 확연히 다르게  엄청난 생동감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집 앞에서 이런 큰 행사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뭔가 속은 느낌도 들고....  삐지고 싶은데  대상이 광명 5동이네요..  허..
그냥 매년 참석하는 것으로 광명 5동과 친하게 지내기로 했습니다.



 

 

 


  짠~~~  초록색 나무와 청명한 하늘을 한꺼번에 찍고 싶은 샷이었지만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사진이 돼버렸네요... 


   음 자세한 명칭은 너부대문화축제 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12회나 진행됐다는 점!!!  

 와.. 대단하다.. 12회씩이나.. 

중얼거리며 왼쪽을 보니





 

 

광명 5동 주민센터 바로 근처엔 이렇게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가 있었는데요.
규모도 생각보다 크고.. 맛도 있어 정말 놀랐습니다.

떡볶이를 받자마자 선채로 다 먹어버려 사진은 없네요.. 



 


 

 

오른쪽을 보니 이렇게 너부대문화축제 본부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행사 팸플릿도 얻고 관계자분께 간단한 취재도 했지요.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애들이 막 소리 지르며 뛰어가는 걸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아 맞아요!  무슨 경품을 준다면서 뛰기 시작 했을 거예요. ^^


 


 

같이 뛰긴 뭐 해서  조금 빨리 걸으려던 때 왼쪽 녹색 펜스에 이런 귀한 것 들이 전시돼 있었어요.


 


 

 

경품을 받아야 한다는 조급함이 날아가 버릴 만큼 정교하고 신기한 작품들이었는데..
행사장 여건상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에 설치할 수밖에 없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캘리그라피란 것이 물론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린 것들이겠지요?
감동받았습니다.



 

 

이미 경품은 늦었겠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빨리는 걷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귀여운 팻말을 보면서 웃음 지었던 게 생각나네요.




 

 

군복을 입고 이곳을 지났는데..  위에 뭔가가 있는지도 모른 채로 말이죠.

물론 그때는 이런 소중한 작품들이 없었겠지만요.

저 조그마한 우산들, 정말 귀여웠습니다.

하나만 가져오고 싶을 정도로..



 

 

행사장에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포토 존도 있고.



 

 

글을 잘 모르지만 뭔가 슬퍼  기분이 울적해지는 시들도 있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 걸음이 멈췄었지만 어서 서둘러 올라가야 합니다.

행사장으로!! 경품 추첨이 늦지 않았을 거예요!!





 

 

  아... 

 공원에 광명 5동 주민들이 빽빽하게 많은 건 저에게 정말 놀라울 일이지만... 

아...

경품은 힘들겠네요...


 

 


 

 

내 경품들 !!?





 

 

이미 뭔가 시끌시끌 시작한 걸 보니

당연하게도

자리는 없습니다...


 

 

 

 

 

앉을 곳을 찾아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중에도

사회를 보시던 분이 매우 위트 있으셔서 계속 돌아보며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광명 5동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아주 좋아하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좋았습니다.




 

 

끝내 자리를 잡았지만 이렇게..

먼저 온 아이들에게도 밀려 맨 뒷줄 중에서도 뒷줄에 ..

경품도 못 받고 자리도 안 좋았지만 이상하게도

 이미 제 기분은 신나있었고,  관중들과도 동화되어 사회자님의 질문에 대답도 하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



 

 

저는 할머님들이 즐거워하시거나 소녀처럼 웃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 좋을 수가 없어요.

이날도 우리 할머니들께서 원 없이 웃으시고 걱정 없이 즐기다 가셨을 거라 믿습니다.

 



 

모두 진지하게 무대를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뒤에서 보니 다 보였습니다. ^^


 

 

 

이 공연은 '기타 소리' 분들의 공연이었을 거예요.
사회자분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으셔서...
하긴 무대로 올라오는 애들 관리하랴 어르신들 웃기랴 
이날 제일 바쁜 분이셔서 정신 없으셨겠죠. ^^

 


 


 

 멋진 공연이 끝나고 막간 경품 추첨!!

간단한 퀴즈였는데 가운데 앉아 계시던 할머니께서 한 번에 맞추시고 상품을 가져가셨습니다.

사회자분께서 할머니 저 주시면 안 될까요? 라고 묻자  단박에 "안 돼!!" 라고 일갈 하셨죠.

재미있었습니다. ^^

 


 

 

이 친구들은 아마 광명서초등학교 댄스팀이었을 거예요.
등장부터 엄청난 환호와 응원들이 있었는데 
 끝날 때 안 사실이지만 이 학생들의 어머니들께서 대부분 여기 앉아계셨데요. ^^

 


 


 

 생각보다 춤도 잘 추고
무엇보다 본인들이 즐기면서 관객들을 자극하는 걸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표정과 자세는 프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정말 잘했습니다. 친구들 ^^


 

 


 

끝나고 무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네요.

저는 가운데서 춤을 리드했던  머리가 길고 얼굴이 조금 검은 키 작은 친구가 제일 생각에 남아요.

아주 여유가 있고 뭔가 '알고' 추는 거 같았어요.  어린 친구가 말이죠. ^^

이 친구의 미래가 궁금하네요!

 더 많은 공연이 있었던 걸로 알지만 체험 부스도 한번 돌아보고 싶어 천천히 내려갑니다.

 


 



 

올라가는 길에도 수많은 부스들을 봤지만 위에서 보니 정말 다양하네요. ^^

 


 


 

 나이가 지긋하신 어머님들도 광명 5동을 위해 참여해주셨습니다.


 



 

 바로 옆엔 쓰던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벼룩시장도 있었고요!! 
 저한테 맞는 옷은 없더라고요...  어서 살 빼야지..

 


 


 

많은 부스들을 재미있게 구경하며 지나가다가..
눈에 들어온 이 부스!!

 

 


 

 

 요새 어린이들은 익숙지 않은 놀이죠  제기차기!! 

어린이들에게 제기차기란 민속놀이도 알리고

제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일석이조의 소중한 시간 이었을 거예요!!

 

 

 


 

많은 어린이들도 진지하게 임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도 재미있게 진행하고 계셨어요!!

 


 


 


아이고, 귀여운 저 고사리 손들 좀 보세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데로 제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이네요. ^^

이날 행사에 오신 많은 부모님들 그리고 어린이들 모두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거 같아

저도 같이 행복했습니다. ^^



 


 

 

집에 가는 길...

매번 맛 집이나 유명한 공원 등을 찾아 멀리 떠나려 하는 평소 내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그런 주말도 나쁜 건 아니지만 

집 앞 가까운 공원에서도 이런 여유와 멋을 느낄 수 있는데.. 

 

왜 그간 몰랐을까 하며....


 


 


 

 

집 앞  골목길 계단 위에  핑크색 그림도   갑자기 예쁘게 보입니다.
그동안 있는지도 몰랐던 그림이죠.




 

 


이번 너부대 문화축제를 다녀와서 느낀 점은 
광명 5동 안에서도 소중한 추억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건데요.

미리 계획을 하고 아침 일찍 나가 먼 거리를 차로 이동해  못 먹어봤던 음식이나 처음 보는 여행지를

찾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집 앞 공원에서도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


소중한 우리 동네 !! 


광명 5동의 너부대문화축제였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곤충본부(차진호)

http://blog.naver.com/cktncjf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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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은 무슨 날일까요??

4월 20일은 정부에서 정한 법정 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이랍니다.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2015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가 지난 4월 25일 토요일,

철산초등학교와 시민체육관, 광명시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풍선과 노오란 현수막이 대회의 막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이 입구에서 환영해 주고 경찰과 군인이 가이드라인을

지켜주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해당 접수처에 가서 간단히 개인 정보를 작성하시고 덧조끼를 받으면 끝~!

학생은 학생 접수처, 일반인은 일반인 접수처에 가시면 되는데요,

안내를 도와주시는 삐에로도 계시고,

접수처 푯말을 보고 찾아가셔도 된답니다.

덧조끼 입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는 자원봉사자가 계시니 헤맬 필요 없겠지요.




 

 

기념행사가 열리는 철산초등학교 무대에서는 수도방위 사령부 군악대의 마술쇼를 비롯하여,

장애*비장애 청소년 대표의 소망 선언까지 이어졌습니다.


하늘 한번 올려다보는 여유를 가져볼까요??

운동회에서 볼법한 만국기들이 펄럭이고 있어 동심에 빠져들게 하는 장면입니다.

저마다 다른 모양이지만 하나 되어 펄럭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모두 하나 되는 오늘을 기념하는 듯합니다.

 

 

 

 

 


광명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내딛는 소중한 한걸음 한 걸음을 통해 마음으로부터의 벽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기 위한 우리의 뜻이 민들레 홀씨처럼 온 누리에 번져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의시설로 휠체어 대여와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수화통역은 필수이겠지요.


자 이제 모두 다 함께 걷기대회를 시작합니다.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피켓을 들고 철산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시민체육관까지 이어집니다.

피켓은 광명시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들고 있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세상 밖으로!!


교통질서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계신 것도 보이고요.




 

 

 

같은 듯 다른 표정들이지요.

마음만은 한마음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세상 밖으로

발맞추어 나아갑니다.

지나가던 행인들은 간혹 눈을 휘둥그레 뜨며 쳐다보기도 하고,

몇몇 어린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환영하기도 합니다.

 

 

 

 

 

 

철산초등학교를 출발하여 목적지인 시민체육관까지는 1km를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잘 걷지 않을 거리.

오늘은 다 같이 걸으니 힘들지 않고 금방 목적지에 다다릅니다.

 

 

 

 

 


평소에 우리는 저마다 다른 속도의 걸음, 다른 모양새 걸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하나 되어 걸으니 저마다의 특성이 보이시나요?

장애인 비장애인이 구별되시나요?

숨은 그림 찾기처럼 보이지요..

오늘 모인 우리가, 바라는 세상도 이러합니다.

장애 비장애가 서로 어우러지는, 누가 장애인지 비장애인지 모르고

어울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서 초록 잎이 싱그럽게 펼쳐지는 나무의 향연과 4월 하늘의

햇볕이 따사로이 느껴집니다.

드디어 "완주를 축하합니다!!!" 글자가 우리를 더욱 반겨줍니다.

 

 

 

 


 

 

힘차게 걸어온 당신, 쉬어라!!

착용했던 덧조끼와 간식을 교환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장애인 직업재활로 만든 맛있는 쿠키와 빵이 예쁜 상자에 포장되어 있어 그들의 정성까지

맛있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시민체육관에서는 문화축제가 한창입니다.

 


 

 

 


바자회, 페이스페인팅, 척추교정 카이로프랙틱 무료체험, 석고 방향제 판매, 천연비누 판매,

리본공예 체험, OX 퀴즈, 다짐도장 찍기, 태권도 격파 체험, 광명장애인 보호작업장 생산품 판매,

지체 장애 체험, 보조기구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오픈 홀 무대에서는 평화방송 라디오 방송과 광명 다소니 합창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행해졌습니다.

자리를 가득 채운 객석을 보니 그때의 흥이 전해지는 듯해요.


 

 

 

 

 

올해 2015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는 열세 번째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열네 번째 걷기대회는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우리 하나 되어 함께 걸어볼까요??!! ^^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일터스텔라(어은진)

Blog http://blog.naver.com/bless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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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가을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철망산 산책로를 걷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늘따라 제가 더욱 활기차게 걷는 이유는

철망산 축제 때문이랍니다.

잠시 후 그 축제의 현장으로 안내할게요~~

 

 

 

 

 

시원한 물 흐르는 소리를 듣자니 여름의 여운이 느껴지네요.

철망산을 오르내리며 자그마한 계곡과 분수의

멋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생각에 오르는 길'이라고 표지판에 씌어 있네요.

철망산은 높지 않아 지척에 사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천천히 자연을 벗 삼아 사색하고 몸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드디어 철망산 축제의 현장에 다 온 것 같습니다.

 

축제는 철망산 산책로의 끝자락이자 광명시민체육관이 맞은편에 보이는

철망산 근린공원일대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한적한 이곳이 지금은 와글와글 시끌벅적합니다.

 

 

 

 

 

 

하안 2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철망산 축제는 이번이 8회째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철망산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화합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공연 준비부터 자원봉사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먹거리 장터에서 애쓰시는 주민들이 보입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 장터죠~

특히 부침개는 언제나 인기 만점입니다.

오늘은 막걸리는 생략하고! ^^ 여느 때처럼 부침개 하나를 사 먹기로 했습니다.

 

 

 

 

 


광명시 축제 무대에서 빠지지 않는 지역의 명가수, 피터펀입니다.

 

항상 빨간 피터팬 모자를 쓰고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분입니다.

축제의 첫 무대 손님으로 등장했는데요,

신곡을 연습하다 성대결절이 왔지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시민들을 위해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피터펀을 환영하는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네요.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며 열렬히 응원하는 시민들이 있어 피터펀은 행복할 것 같네요.

자신의 재능으로 봉사도 열심히 하는 피터펀씨, 멋집니다!

 

 

 

 

 


축제의 단골손님인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마술쇼입니다.

 

소하동에 사는 광명의 마술사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중을 사로잡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밧줄을 이용해

매듭도 풀고 잘라진 것도 이어주는 신기한 마술입니다.

 

 

 

 

 


역시나 맨 앞줄에 앉고 서서 초 집중하는 아이들입니다.

"저게 진짜일까? 정말 신기하다!"

여러 행사를 통해 자주 보는 마술이지만

볼 때마다 새롭고 신비한 세계일 것입니다. 물론 저에게도 그렇고요. ^^

 

 

 

 

 


하안 2동 주민센터의 자랑 중의 하나인 '장구교실'에서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연주했어요.

난타를 치며 한목소리로 추임새도 넣으니 흥이 절로 납니다.

스트레스 날리기에 최적의 악기 같네요. ^^

 

 

 

 

 


사회자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어린 친구들의 댄스대회가 열렸습니다.

 

처음엔 주저하다가 3명에게만 상품을 준다는 말에

열심히 춤을 추는 재간둥이들입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어디서나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순수한 아이들이 부럽기도 했네요. ^^

 

 

 

 

 

갑자기 스위스 알프스에 온 것 같아요.

 

 '요들레이히~~~' 요들송을 부르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주변을 둘러보며 고요한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매력을 발산하며 '미스터 추' 노래에 맞추어 방송댄스를 선보이는 아이들입니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방송댄스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초등학교나 주민센터에서 방송댄스 프로그램이 꼭 있더라고요.

 

 

 

 

 


무대 공연이 거의 끝나갈 무렵.

근린공원 언덕배기 아래에 아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 이유는 뭘까요?

 

 

 

 

 

 역시나 아이들이 오는 곳에 필수 코너인 체험부스입니다.

 

오늘은 인형 머리에서 잔디 싹이 나는 과학실험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오전, 오후로 나누어져 진행되는데요,

오전에 준비된 티켓이 이미 다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오후에 온 아이들은 그냥 구경만 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어요~

 

 

 

 

 


이 긴 줄은 무슨 줄일까요?

어떤 체험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아이들이 모두 아래를 뚫어지게 보고 있어요.

그 안에 무엇이 있는 걸까요?

 

 

 

 

 

짐작하셨겠지만, 아이들이 국자로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고기잡이에요.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아이도 많았거든요. ^^

 

 

 

 

 

지역 주민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고

같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었던 철망산 축제가 마무리되어갑니다.

철망산 근린공원은 축제도 즐기며

나들이 나온 가족과 이웃들로 활기 있어 보입니다.

 

해마다 철망산 축제를 위해 준비하는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열정을 통해

시민들은 잠시라도 실컷 웃고 즐거울 것입니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올 내년의 철망산 축제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비젼맘(최지연)

Blog http://blog.naver.com/chjy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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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nunmankm.tistory.com BlogIcon 버크하우스 2014.09.25 14:38 신고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addr | edit/del 비젼맘 2014.09.26 06:59

      감사합니다. 가을의 기운 듬뿍받는 하루 되세요^^*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제리 2014.09.25 15:23

    즐거운 축제의 계절~~~신나는 현장에 다녀오셨군요.

    • addr | edit/del 비젼맘 2014.09.26 07:00

      축제가 많은데 다 가볼수 없음이 안타까워요~^^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곧미녀 2014.09.25 15:48

    '생각에 오르는 길' ㅎ정말 멋진 이름이네요ᆞ
    그리고 멋쟁이 가수 피터펀 님도 보이고ᆞᆞᆞ
    즐거운 축제 현장을 다녀온 듯 즐거운 포스팅 ᆞ
    햇살이 따가웠을텐데ᆞ ᆞ수고하셨어요ᆞ~~~ㅎ

    • addr | edit/del 비젼맘 2014.09.26 07:01

      맞아요. 즐겁긴했는데 햇살이 따갑기도 했어요. 천막이 너무 작았거든요 ^^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하하 2014.09.25 22:03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네요^^아이들하고 참여하기 딱좋네요!

  5.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4.09.26 06:58

    저도 '숲'이라는 말을 쓸걸 그랬다 했는데~~~땡큐^^

 

 

 

 

평일에 혀니와 벚꽃 구경도 할 겸 안양천을 다녀왔어요.

 

 

 

 

 

 

길을 다니면서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벚꽃을 보며 '축제가 제대로 될까?'

살짝~ 고민했었답니다.

 

벚꽃이 예상외로 일찍 펴서 봄꽃축제에 비상이 걸렸지요?

그래서 벚꽃 축제가 2주나 앞당겨졌다고 하더라구요.


봄꽃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비가 한바탕 쏟아져 힘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안타깝지만 하늘이 하는 일! 어떻게 할 수가 없지요. ㅜㅜ

 

 

 

 

 

오늘은 일요일, 봄꽃 행사 둘째 날입니다.

 

오늘 혀니와 함께 축제를 즐길 거라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우리 혀니는 타요버스를 타겠노라고 아빠랑 광화문으로 슝~~ 갔지 뭐에요~

아이한테는 벚꽃보다는 타요가 대세이자 진리지요! ㅋㅋ

 

어쨌든 혼자 집에 있을 수 없어 안양천의 축제 장소로 향했습니다.

평일 날 아이랑 벚꽃 구경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막 들어요. ^^


길을 가면서도 며칠 사이에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느낄 수 있더라구요.

 
 

 

 

 


안양천에 도착하니 이쁜 시와 사진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광명문인협회에서 시화전 및 전국 빛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를 열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었어요.

 

 

 

 

 

행사장으로 서둘러 걸어가고 있는데. 어라? 무대가 안 보여요!

어디로 갔지? 하며 두리번거리는데, 무대장소가 바뀌었네요? ^^

 

 

 

 

 

다시 왔던 길로 걸어서 무대가 설치된 곳으로 향했어요.

한동안 따뜻한 날이었는데 바람이 너무 차요. 얇게 입었다간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에요.

다행히도 오늘은 어제처럼 비는 오지 않을 것 같네요.

 

 

 

 

 

 

 

안양천 축제를 3년째 와서 보는데요, 올해도 많은 사람이 찾아왔어요.

 

올해는 축제일정을 급히 변경해서 그런지 장소가 좁아 보여 조금 불편한 감이 있더라구요.

그전에는 일자로 체험장과 먹거리들이 나열되어 있어 좋았는데

이번에는 'ㄷ'자 형태로 배치하니 양쪽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뒤섞이기도 하네요.

 

다음에는 동선이 편하게 일자로 나열했으면 좋겠어요~ ^^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작년에 이어 포토존도 있고 세계문화체험 부스도 있어요.

 

그런데 올해는 비눗방울 놀이 프로그램이 없네요?

내년에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비눗방울 놀이를 프로그램에 꼭 넣어주세요~~

 

 

 

 

 

우리 필진분들 역시나 한 번씩 마주치는군요!

하진이는 자기가 만든 이쁜 목걸이를 보여주네요. ㅎㅎ

 

광명경찰서와 광명교육포럼에서는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4대 사회악 근절을 아세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이라고 해요.

 

체험 공간 앞에는 경찰 오토바이가 있어 아이들이 타볼 수 있게 했어요.

주하가 오토바이 타는 걸 보니, 저도 너무 타보고 싶더라구요~ ^^

 

 

 

 



무대에선 리허설 중이었는데 많은 사람이 구경하고 있네요.

 

저는 혀니도 없고 춥기도 해서 일단은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조금있다가 '닫는 페스티벌'이 열릴 때 다시 뵐게요~ ^^

 

 

 

 

 

6시가 넘으니 밖은 더 춥네요. 두툼하게 껴입고 다시 안양천으로 향했어요.

'닫는 페스티벌'이 곧 열린다니 얌전히 앉아서 기다려야겠어요.

나름 단단히 입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바람이 많이 차네요.

 

 

 

 

 

드디어 Happy 페스티벌의 마지막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피터펀님이 무대를 열어주셨어요.

 

많은 분이 플랜카드를 들고 나오셨는데요, 피터펀님! 정말 인기 만발이에요!!

2년 전에 그 인기를 처음 접하고 깜짝 놀랐는데요. 오늘도 역시 그 열기를 다시 느껴보네요. ^^

 

이번 노래 "월급을 올려주세요!"가 너무 재밌어요. ㅎㅎ

모든 사장님들께 전합니다. '제발 월급 좀 올려주세요!! 네???'


 

 

 

 

두 번째 순서로는 댄스가수 러브큐빅의 무대입니다.

 

무대로 나오는 순간 다들 "우아~ 완전 춥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답니다.

정말 추워 보여요. 요즘 댄스그룹 가수들이 다들 그렇지만

옷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입혀주면 안 될까요? 그리고 춤도 조금만 단아~하게 추면 안 될까요?

가끔 아이랑 공연을 보는데 춤이 좀 민망하더라구요. ^^;;

 

아무튼 열정적인 무대 잘 보았답니다.

 

 

 

 

 


세 번째 순서는 레아의 단독무대입니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르더라구요.

옆자리에 계신 분도 노래를 참 잘 부른다며 칭찬을 한가득하셨어요. ^^

 

레아의 무대가 끝나고 레아&러브큐빅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흥을 돋웠어요

러브큐빅의  멤버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

시민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도 부르며 에너지 충만한 무대를 선사해주셨네요. ^^

 

 

 

 

 

에너지 넘쳤던 러브큐빅의 무대 살짝 보여드릴게요~~

 

사실 레아씨의 단독무대 "렛*고"를 올리려고 했다가

요즘 너무 많이 듣는 노래라 지겨우실 듯 해서요. ^^

 

날이 참 추워요. 봄 날씨가 같지 않게 말이죠.

다리도 춥고 손도 춥고... 온몸을 비비며 공연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중간에 그냥 갈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이제 곧!!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라고 중얼거렸답니다. ㅎㅎ


 

 

 

 

네 번째 순서는 박진도 씨가 나오셨는데 역시 인기가 많으셨어요.

 

많은 분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무대 옆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현장에 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가 있었답니다.

 

 

 

 

 

드디어! 마지막 순서!!~~~제가 추위를 이기고 끝까지 기다린 이유는 바로 이 분!!

바로 홍경민 씨!! 때문이지요~~~

 

물론 제가 홍경민 씨를 엄청 좋아하는 팬은 아니지만, 끝까지 기다릴 이유는 충분하죠~~

작년에 오신 조성모 씨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말을 참 잘해서 분위기를 어찌나 잘 띄워주시던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웃으며 즐겼답니다.

 

 

 

 

 

참으로 오래된 노래 "흔들린 우정"은 무려 2000년도에 나온 음반이죠?

리듬도 신 나고 흥겨운 노래라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이 외도 "사랑 참", "후" 노래도 좋은데 본인의 곡은 "흔들린 우정"만 불러주셨어요.

그리고 트로트 메들리도 불러주시고 본인의 무대를 참 재밌게 엮었더라구요. ^^

 

 

 

 

 

앵콜곡으로 제가 무척 좋아하는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불러주셨어요.

 

잔잔하니 너무 좋네요.

요즘 대세인 아이돌의 노래보다는

이런 옛날곡들이 좋은걸 보니 저도 이제 나이가 들긴하나봐요.

 

날은 추웠지만 끝까지 앉아서 본 보람이 있던 공연이었답니다.​

 

 

 

 

 

올해의 봄꽃 축제는 작년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공연 중간에 사람들이 함께 나와 흥에 겨워 춤을 추는 분들이 좀 많았는데요.

그 모습에 주위 분들도 어찌나 즐겁게 웃으시던지 저 역시 즐거웠답니다.

 

내년에도 좋은 축제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때는 벚꽃이 만발하고 조금 더 따뜻한 날이길 바랍니다 ~~~

 

 

 

글·사진 | 천둥(이경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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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4.11 09:37 신고

    그늘이 있는 곳에는 아직 벚꽃이 잔잔히 남아있더라고요~ 오늘 출근길에 꽃비 맞고 행복하게 왔답니다~

    • addr | edit/del 천둥 2014.05.08 13:25

      이미 벚꽃은 없지만 안양천은 언제나 이쁘오

  2.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4.04.15 14:30

    저자리에 함께했던 날이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광명시민들 이런 행사 호응도는 전국 제일인 것 같아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4.04.15 14:56 신고

      봄은 날이 좋아 좋고 꽃이 있어 더 기다려지나봐요~
      글 편집 후 작년 렌즈님의 벚꽃 행사 포스팅도 감상했답니다~
      렌즈님이 계신 곳의 봄은 어떤가요?

    • addr | edit/del 천둥 2014.05.08 13:26

      그쵸.. 렌즈님을 그날 저녁이 우연히 마주친걸 기억해요 ^^
      아주 재미난 행사였는데... 같이 보셨으면 더 즐거웠을꺼에요

  3. addr | edit/del | reply 은유 2014.04.15 23:40

    결혼식에 가느라 올핸 못갔는데 생생히 현장을 보여주어서 감사드려요..추위에 감기는 안들었겠죠.

    • addr | edit/del 천둥 2014.05.08 13:26

      네 감기는 안 걸렸어요 ^^
      옷을 좀 껴입어도 춥긴했지만 다행이도 감기는 저 멀리~~

 

 

사랑스러운 천사들이 생애 첫 무대인 학예 발표회에 꼭 오라며 저를 초대했습니다.

 

 

 

 

 

이 두 천사는 제리의 아이냐고요? 오~~~아니 아니 아니에요.

저를 큰 엄마라 부르는 천사들이랍니다. 귀여운 재롱을 보러 갔는데 두 아이뿐 아니라 너무 많은 천사의 모습이 제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어 준 날이었어요.

 

이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도화지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모습, 포스팅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시민회관 로비에는 아이들이 꾸민 예쁜 카드가 이곳에 오는 모든 분을 맞고 있습니다.
저 아기도 오빠나 언니의 발표회를 보러 왔겠죠? 많은 카드 중 반가운 얼굴을 찾았나 보네요.

 

 

 

 

 

자! 이제 천사들의 재롱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한참을 무대 뒤에서 꼼지락거렸을 아이들이 예쁜 의상으로 갈아입고 부모님과 친지들 앞에 나타났어요. 많은 아이에게 다양하고 화려한 옷을 일일이 입히느라 애쓰신 선생님들의 손길이 느껴지더군요. 요 귀여운 녀석들이 오프닝 합창을 부르는데요. 글쎄 오물거리는 입이 어찌나 깜찍하고 그 목소리가 사랑스럽던지 넋을 놓고 보았답니다. ^^

 

꽃보다도 아름다운 엄마의 웃는 얼굴

노래하는 새들보다 더 고운 엄마 목소리
사랑해요. 엄마 엄마가 좋아요.

엄마 얼굴 바라보면 나는 행복해

사랑해요. 아빠 아빠가 좋아요.

 

 

 

 

 

사랑스러운 노래로 무대의 막을 연 아이들에 뒤이어 7세 아이들이 베토벤 바이러스에 맞춰 난타공연을 합니다. 어느새 제 자리를 찾아가는 아이들이 얼마나 연습했을지 그 시간이 보이는 듯했어요.

아마도 엄마 아빠가 보고 계시니 더 열심히 했겠죠? 일사불란하게 동작을 맞추고 난타를 보여 주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습니다.

 

 

 

 


그때 제리의 눈에 들어온 한 분!

아이들이 선 무대 아래에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난타를 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무대 위에서 혹여 실수라도 할 때 빨리 제자리를 찾도록 길잡이가 돼 주시는 그 혼신의 몸동작을 보며 '참 아름답구나!' 생각되었답니다.

 

 

 

 

 

 

 

 

 

오프닝 무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재롱잔치가 시작되었어요. 선생님이 나오셔서 다섯 살 반 아이들의 자리도 세워주고 안내를 해 주시네요.

 

 

 

 

 

파트너를 찾아 귀엽게 포옹을 하는 엔딩 장면이에요. ^^
어른들에게 웃음을 저절로 자아내게 하는 표정, 발끝의 동작, 쭉 뺀 엉덩이~~모두 그저 사랑스러울 뿐입니다. 동작이 좀 틀리면 어떻고 잠깐 순서를 까먹으면 어떻습니까? 그 모습마저도 어여쁜걸요.

 


 

 

 

 

자! 이 친구들은 오늘 무대에서 가장 어린 친구들이랍니다. 너무나 깜찍하고 사랑스럽죠?

 

 

 

 

 

사회자가 말합니다. " 여러분! 그분들이 오셨네요. 뭔가 잘 하기를, 혹은 완벽한 동작을 기대하지 마세요. 그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 박수를 보내셔도 됩니다. 너무 어린 아기들이기에 말이죠. 하하하~ " 아이들 앞에 서서 동작을 하시는 선생님을 따라 제법 앙증맞은 동작을 잘 해내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큰 박수를 받았답니다.

 

 

 

 

 

발표회를 하는 아이들은 4세~7세까지였는데요.

의상을 여러 번 갈아입고 안무도 다양하게 선보이더군요. 저걸 다 연습하느라 얼마나 애를 썼을까.
저 어린아이들에게 그 많은 안무를 가르치느라 선생님들은 또 얼마나 애를 썼을까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아이들과 하나 되어 춤을 추는 선생님들의 마음 또한 아이처럼 아름답고 고울 것 같아요.

 

 

 

 

 

 

 

객석에서는 아이들이 나올 때마다 자기의 아이 이름을 부르느라, 아이들은 무대에서 엄마 아빠를 찾느라 목소리도 눈동자도 바쁘더군요. 그 모습은 저도 경험했던 지난 모습이었습니다. 참 좋을 때구나 했죠. ㅎ

 

 

 

 

 

할머니 할아버지도 손주의 재롱 앞에 잠시 젊어지는 마음으로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이 시간, 참 행복해하시더군요.

 

 

 

 

 

 


 

그 자녀들을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모습도 다양했는데요.
피켓은 기본이고 동물 캐릭터 의상까지 준비해 특별하게 응원하고 싶은 아빠는 사회자의 눈에 띄어
상품을 받는 행운을 얻었네요. 짝짝짝~~~

 

 

 

 

 

아이들의 발표회 중간에 사회자님은 객석을 향해 가장 먼 곳에서 오신 분을 호출했는데요.
전라도. 의왕 등 먼 곳에서 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하나둘 손을 들었을 때 한방에 좌중을 조용히 가라앉힌 분이 있었어요. "부산에서 왔는데 예"라며 어느 아이의 고모가 일어섰어요. 와우 조카의 재롱을 보기 위해 먼 여행을 하셨군요. 물론 상품을 받으셨어요.

 

 

 

 

 

이렇게도 사랑스럽고 깜찍한 모습은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죠. 아이들은 너무 빨리 자라니까요.

 

 

 

 

 

배꼽을 다 보이며 뽐내는 아이들의 표정 속으로 객석의 모든 사람은 풍덩 풍덩 빠져버렸지요.

 

 

 

 

 


마지막을 장식한 6세 여아들의 화려하고 우아한 부채춤은 환상적이었어요.

 

 

 

 

 

천사들의 재롱에 함박웃음을 선물로 받은 어른들은 한동안 행복할 거예요.

이렇게 삐뚤빼뚤한 솜씨로 마음을 담은 천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카드도 어른들을 기쁘게 하네요.

 

이 천사들이 오래오래 어른들의 세계에 물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재롱잔치에 언제나 동요보다 어른들의 노래가 쓰여 좀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맑은 아이들의 눈빛이 탁해지지 않는 세상에 살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글·사진 | 제리(이현희)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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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4.01.20 23:53

    비밀댓글입니다

 

 

 

10월 19일, 광명시 광명 텃밭보급소와 함께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제1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

축제>가  '신촌 시민 주말농장(광명 SK 테크노파크 옆)'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렸어요.

 

지난해 첫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받은 '광명 시민 주말농장'은 올해에 이를 반영하여

소하1동 구름산 입구 건너편인 '경찰서 부지'에 농장 500구좌를 비롯해

새로 조성한 소하1동 SK테크노파크 옆 '의료시설 부지'에 농장 600구좌,

옥길동 259-26번지 일원인 '경륜장 우회도로 부지'에 농장 200구좌 등 총 1300구좌의 농장이 운영되었습니다.

 

 

 

 

 

제1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 축제는 시민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텃밭보급소와 이곳에서 농작물을 키우는 시민들, 광명시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축제랍니다.


문화행사로 어린이 풍물놀이단 공연과 시·수필 발표회, 춤·노래·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농장체험'행사는 가족 텃밭, 연밭, 습지, 생태화장실 등의 농장 관람에 이어 벼 타작, 벼 베기 체

험 등으로 진행되었고요.

'홍보·전시관'에서는 지렁이 상자, 양봉, 토종 씨앗, 작물 등이, '친환경 먹거리' 체험관에는 차·효소·먹거리 등이, '친환경 만들기 체험관'에서는 천연비누, 도자기, 원예, 각종 공예 등, '친환경 장터'에는 국수·부침개·막걸리·두부 등의 먹거리가, 이처럼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되었답니다.


자! 그럼 ‘제1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신촌 시민 주말농장 축제장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곡식과 채소들로 황금 들판이루고 있습니다.

1년 동안 농장을 지켜주던 허수아비의 그늘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네요.

각각의 농작물들이 키도, 모양도, 쓰임새도 다르지만, 아파트 숲 속에서 우리를 힐링을 시켜주고 있음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허수아비가 서 있는 논둑으로 아이들이 달리며 노는 모습은 50년 세월이 흘렀어도 제 어릴 적 모습과 변함이 없네요.

1년 전만 해도 삭막하던 이곳이 곡식들로 이렇게 푸르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

 

 

 

 

 

 

주말농장에는 아침부터 채소들을 보살피는 정성어린 손길이 바쁘게 오고갑니다.

손으로 벌레를  잡아도 잡아도 당해내지 못해 새콤달콤 야쿠르트+계란노른자+식초로 친환경 살충

제를 만들어 내 자식 보살피듯 채소를 매만져 줍니다. 또 배추 속이 꽉 차도록 배추를 묶어주는 것

도 잊지 않고요. 따스하기 그지없는 손길 따라 저 분들의 올해 김장은 달디 달 것 같네요.

 

 

 

 

 

 

 

먹거리 체험도 할 수 있는 친환경 장터에는 오미자, 유자, 오디 등 갖가지 발효액과 향기로운 꽃차들을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어요.

어디 먹거리 체험이 그 것 뿐인가요? 나만의 유기농 쿠키 꾸미기와 내가 만든 연잎찰밥도 만들어 먹어볼 수 있어요. 저도 사진 속의 모든 걸 체험해 보았답니다. 어둔한 손놀림으로 쿠키 꾸미기를 하는 동안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했어요.^^

밤, 대추, 연, 호도, 잣, 은행을 넣은 연잎찰밥을 싸면서는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향기로 가득한 꽃차를 마실 때에는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는 것 같았어요.^^

축제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싸고 좋은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한 아름 사서는 가득 안고 부자가 되어 왔답니다.

 

 

 

 

 

 

먹거리 체험만 있으면 섭섭하지요.

흙으로 만드는 토분 만들기, 짚으로 조리 만들기, 자연물로 다양한 동물 만들기, 수중 식물 개운죽

심기와 같은 다양한 만들기, 벼 베기, 벼 타작 체험과 같은 농장체험도 있어요. 저 재래식 탈곡기인 홀태로 벼를 털어본 어린이들은 신기하다며 즐거워합니다. 이런 다양한 체험들을 모두 무료로 할 수 있는 이 축제는 앞으로 더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드넓은 텃밭 이곳저곳에서 체험하며 오르락내리락 거렸더니 어느덧 점심시간.

출출한 배를 채우러 간 먹거리 장터에는 이미 사람들로 만원이에요. 국밥, 부침개, 두부 김치, 막걸리, 떡볶이, 순대 중 떡볶이는 일찌감치 동나서 다시 떡을 주문했다고 하네요. 조금 쌀쌀하다 싶어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고 나니 속이 뜨뜻해지고 배까지 든든하니 오후 1시 40분부터 열리는 문화행사 구경이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김병수(소하중) 학생은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왔다고 해요.

"우리 아파트와 가까운 곳에 이런 텃밭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유기농 과자 만들기와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을 돕고 있는데 이곳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표정이 참 밝은 것 같아요. 힘들지만 즐거워요. 우리 집도 내년에 이곳에서 주말농장을 하자고 부모님들께 말씀드려야겠어요."


내년에는 꼭 병수 학생이 이곳에서 농사를 짓기를 바라며 색다른 경험을 많이 쌓기를 바랐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오후, 텃밭을 돌며 무사한 축제와 풍년을 기원하는 '안양 두드림풍물단'의 길놀이로 문화행사 1부가 시작되었어요.

 

 

 

 

 

풍물놀이로 한껏 흥이 난 사람들은 광명 텃밭보급소 협동조합원의 난타공연으로 그 흥은 고조에 달하고 '가림중학교 학생들의 경쾌한 춤'으로 산뜻한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이런 축제가 아니면 이 예쁜 꼬마 숙녀들은 어디서 이렇게 춤을 췄을까 싶네요.

 

 

 

 

 

 

 

이어 시낭송과 텃밭을 하는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에 발표자들은 하나같이 텃밭을 하면서 얻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주부는 "텃밭을 하고 난 후 집안에서만 빈둥거릴 때 오기 시작하던 우울증도 사라지고 이웃과 정을 나누어 즐거워졌어요."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텃밭을 일구고 난 후부터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업시간에 잡담하는 시간도 줄어들었습니다."

 

한 젊은 가장은 "텃밭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좋은 아빠가 된 것 같아요."

 

텃밭을 가꾸는 것은 무해백익(無害百益)하다는 생각이 팍! 팍! 듭니다. ^^

농부가수 김백근 씨노래와 광명 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더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어요.

 

 

 

 

 

2부 행사로 내가 가꾼 텃밭 사진 시상식과 우수상자 텃밭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어느 시상식이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가 수상을 하겠어요?^^ '텃밭'을 일구면 '가족화합'은 절로 이루어지나 봅니다.

 

 

 

 

 

광명 텃밭보급소 대표이신 이승봉 대표님은  "아직 초기 단계라 친환경 농업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앞으로 조합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겠고, 내년에는 텃밭을 하고 싶어 기다리고 계시는 많은 시민을 위해 현재 구좌를 가지고 계신 분 중에서는 30% 정도만 재계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기준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합원이 통계를 낸 자료에 의해서겠지요."

 

주말농장에 상당한 경쟁률을 뚫고 입성했다고 하니 내년에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을는지요.

내년에는 가족캠핑장과 유기농 직거래 행사도 한다는데 지금이라도 분발을 해야겠네요.

 

 

 

 

 

 

 

 

이어 추수감사제가 있었어요. 모두가 한결같이 올 농사가 무사하고 풍성하게 지어질 수 있었음에 감사인사를 드렸어요. 깊게 숙인 절을 보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알 수 있지요? ^^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황금 들판의 벼 베기 체험!

 

아! 그런데 조오기 흰머리의 홍일점인 여자 분이 보이시나요? 바로 우리 광명시를 알리는 선봉장이신 '전인자 홍보실장님'이신데요. 어릴 적 농사를 지어보셨다는 실장님도 남성들 사이에서 하는 낫질이 서툴지 않네요.^^ 마지막 사진에 혼자서 벼 베는 아가씨는 처음에는 안 된다더니만 낫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고 나서부터는 쉽네~ 쉽네~ 하면서 한 단 정도를 거뜬히 베더라고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해가 뉘엿거릴 때까지 온 종일 함께한 지난 19일의 <제1회 광명시 친환경 도시농업 축제>는 어릴 적 고향의 모습을 실컷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구경하는 저도 이런데 그곳에서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분들은 그 기쁨이 얼마나 클까요?

 

 

 

 

 

축제 도중 잠시 만나뵈었던 광명시텃밭보급소 협동조합의 '이승복 대표님'은 "내년에는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텃밭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친환경을 외쳤지만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해서 완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드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 말씀처럼 일회용 비닐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사는 물론이고, 축제도 친환경적인 축제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삶이 윤택해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저도 다음번에는 직접 농사를 짓는 큰 기쁨을 누려보고 싶네요. ^^

 

 


글·사진 | 렌즈로 보는 세상(김분호)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daum.net/heli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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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11.05 16:15

    도심에서의 벼베기~~는 축제인 것 같아요.
    제가 도시 농부학교 첫해 벼베기 행사 취재를 했었는데~~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황금들판에서의 참 먹기하던 유년의 추억도 떠오르게 하는 포스팅 ~~ 잘 보고 갑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05 17:09 신고

      제리언니는 추억을 되새기고 렌즈님은 벌써 추억이 되셨겠네요~
      유기농, 친환경 너무너무 관심이 많은데, 집에서 작은 모종부터
      시작해야겠어요. ^^

    • addr | edit/del 렌즈로 보는 세상 2013.11.05 21:20

      저곳의 농작물은 친환경 농법에 조금 가깝게 지은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제가 그날 메주 매단다고 짚을 좀 가지고 왔거든요.
      그런데 그 짚에서는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는데
      다른 곳에서 가져온 짚에서는 락스 냄새 같은 냄새가 정말 진하게 나더라고요.

 

 

 

 

하안도서관 앞마당이 시끌벅적 소란 소란합니다.

 

 

 

 

 

작은 도서관들이 모여 첫 번째 잔치를 열었는데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정말 잔칫집 같았답니다.

지금부터 제리와 함께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잔치의 현장으로 구경나가 보실까요?

 

 

 

 

 

이 날 행사는 전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부대행사[책 읽어 주는 버스, YGT 청소년 유랑단 공연, 인형 뮤지컬]등으로 진행되었어요.

 

 

 

 

 

작은 도서관의 활동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 전시한 도서관 사진 스케치 펜스.

여학생 하나가 도서관 사진 스케치 앞에 서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네요. 아마도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 관심이 깊은 학생인가 봐요. 

 

광명시에는 서른두 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요.

 

 

을 말한답니다.

 

˙

 

 

 

 

 

 

요즘은 어느 축제를 가나 체험거리가 넘쳐납니다.

권역별로 준비한 작은 도서관 축제에서는 독특한 체험부스가 있어 눈길을 끌었어요. 


 

 

 

 

체험거리도 체험거리지만 이동도서관 <책 읽어 주는 버스>야 말로 여느 축제에서 볼 수 없는 작은 도서관 축제의 특징이겠죠?

 

 

 

 

 

작은 도서관 그것이 궁금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 어떤 도서관이 있을까? 궁금한 분들은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 사진 스케치' 펜스 앞에 머무릅니다. 2년 전 작은 도서관 진흥법이 제정되면서 그 수가 부쩍부쩍 늘어가고 있어요.

 

 

 

 

 

작은 도서관은 말 그대로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집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서대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밀착하는 도서관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에서의 봉사 활동으로도 그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방법을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고민한답니다. 봉사하는 자의 기쁨과 보람을 알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현진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을 나눠주는 부스를 마련했네요.

긴 줄이 끊일 줄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유혹하고 아이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아끌었답니다.

 

 

 

 

 

 자! 이제 에 한 번 올라가 볼까요?


우와~~ 이동도서관 안에 책들이 제법 많아요! 사전 접수한 아이들 몇몇 아이들이 동화구연 선생님의 책 읽는 소리에 푹 빠져 금방이라도 책 속으로 들어갈 것만 같아요. 제리도 잠시 구연동화를 들었는데요, 어찌나 실감 나게 읽으시던지 재미있는 표정과 실감 나는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울고 웃게 만드는 진정한 구연동화를 해 주셨어요.  

 

 

 

 

 

그저 책만 읽고 끝나면 조금 아쉽겠지요? 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2학년 누나와 다섯 살 동생이 나란히 앉아 만든 동물 얼굴을 보여주는 모습이 참 귀엽죠?
책 읽어 주는 버스에 아이들이 많이 찾아오고 또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역사 안의 부스인데요. 체험자들이 직접 돌을 숫돌에 갈아 돌칼을 만들 수 있어요.

오래전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도구를 내가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겠죠?

날카롭게 갈린 돌칼에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야 해요.

그런 다음 두 개의 구멍에 끈을 끼우면 청동기 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쓰던 반월형 돌칼 만들기 완성입니다. 

 

 

 

 

 


어머나~~~ 어릴 때 많이 가지고 놀던 아카시 줄기에요~ 우리 어린이들 정말 특별한 또 하나의 체험을 하는군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에요.   

한창 어른들 흉내를 내고 싶어 하던 어린 시절에 동생을 데리고 아카시 나무 밑으로 가 잎을 후드득 훑어내고 줄기로 동생의 머리를 말아주고 내 머리도 말고 동네를 뛰어다니며 실컷 놀다 보면 어느새 저녁때가 되지요.

 

 

 

 

 

그리고 말았던 아카시 줄기를 머리에서 풀어내면 고불고불한 머리가 어찌나 예쁘던지 멋쟁이 숙녀가 된 것 같았답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놀이가 이제 아이들의 체험거리로 그 빛을 발하고 있네요. 거울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의 표정 위로 제 어린 날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저 아이들도 어른이 되어 이날의 아카시 파마의 추억을 얘기할 테지요.

 

 

 



아카시 파마의 추억에서 깨어나 옆을 보니 아주 어린 친구들이 뭔가를 신 나게 그리며 만들고 있었어요.

 

 

 

 

 

궁금해 다가가 보니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를 하고 있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시작해 봅니다.

모양을 오려내고 - 내가 좋아하는 색칠을 한 후- 밑그림 위에 붙여주면 - 입체 책이 되지요.

오호호~ 입을 쩌억 벌린 악어가 완성되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인 제리도 입체 책 만들기 정말 좋아한답니다. ㅎㅎ

 

 

 

 

 

그 외에도 에 아이들이 끊임없이 몰려 오곤 했는데요. 뒤늦게 온 친구들은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어요.

그런 친구들은 아쉽지만, 내년에 참여하기로 해요. ^^

 

 

 

 

 

화려한 색감의 한지를 잘라  중입니다. 요즘 공장에서 만드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라는 거 눈치채셨나요? 크기를 맞추어 송곳으로 구멍을 내고 끈으로 묶어 고서를 만들던 옛날 방식인데요.

고급스러운 한지로 만든 고서, 제리도 만들고 싶었는데 수량이 한정돼 있어서~~~아쉽게 돌아섰답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 지역, 집과 가까운 곳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가까워서 오며 가며 들러서 부담 없이 책도 보고 자녀들이 읽을 책을 대출해갈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엄마가 봉사하는 집 자녀들은 도서관에 자주 들르니 이곳을 친근한 곳으로 여겨서 참 좋답니다.

그리고 작은도서관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상 좋은 주부께서(철산4동, 이솝 작은 도서관 봉사자) 경험에서 우러나는 극찬을 하십니다.


 

 

 


제리와 함께 한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 마실, 어떠셨나요?

 

작은 도서관의 많은 숫자에(광명시 소재 작은 도서관 32개) 놀라신 분들도, 작은 도서관의 존재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해요. 그렇다면 이번 첫 번째 작은 도서관 축제는 성공입니다. 

홍보가 부족해서 내가 사는 지역에 작은 도서관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지내시는 주민들도 간혹 있었으니 말이에요.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이 참여하고  그 중심에 작은 도서관이 역할을 하면 참 좋겠습니다.

작은 도서관 축제를 준비하고 현장에서 봉사하신 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사진 | 제리(이현희)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http://blog.naver.com/hyunhi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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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10.31 11:38

    우리마을에도 저런 버스가 오던데 아이들이 이용하면 정말 좋겠어요.

  2.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10.31 15:17

    생각보다 많았어요.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naver.com/wizardkci BlogIcon 슈퍼맨 2013.11.01 10:22

    책을 보는 아이들이 더욱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4.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3.11.02 07:56

    요즘 광명시에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가 많아서 참 좋아요. 저렴하게 애들을 실컷 놀릴 수가 있으니~~ㅋㅋ 그 날 저희 딸아이와 조금 늦게 가서 동물팝업북만 어렵사리 만들었어요. 인형극도 보고 수많은 사람들 구경도하고~~가까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도 자주 열리니 광명시 아이들은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05 17:14 신고

      비젼맘 멋쟁이~~~ 이렇게 많은 체험을 하면, 상상력이 정말~ 풍부해질 것 같아요~ 나중에 커서 엄마의 부지런함에 감동을 느낄 정도일 꺼에요^^

  5.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11.05 16:08

    지연씨! 아이를 위해 체험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모습 ~~ 그 체력과 열정, 부러워요.
    아이가 다채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 자신감을 키워주고 또 풍부한 자산이 될겁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05 17:15 신고

      제리님 역시! 열정이 가득한 부지런쟁이!~~~ 오늘 시청 앞에 이동도서관이 왔었는데, 책을 한아름 빌려서 사무실로 들어왔답니다.^^

    • addr | edit/del 제리 2013.11.05 20:45

      와우~~~ 책읽기 싱숭생숭한 계절? 단풍이 보고 싶으니까~~~ㅋ ㅋ
      읽고 좋은 책, 느낌 있는 책 권해주기~~ㅎ ㅎ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아이와 함께 광명 시민체육관으로 갔습니다.

울 꼬맹이가 광명시 하안북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다니는데요. 오늘은 초등학교 형님들과 함께 행복 Dream 축제를 함께하는 날입니다.

 

 

 

 

 

새벽에 비가 와서 잠깐 걱정했지만, 오전이 되니 날 또한 화창하게 개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행사는 파란 팀, 노란 팀, 하얀 팀, 빨간 팀 이렇게 4개의 팀으로 구성됩니다.

각 팀에 맞는 색의 옷을 입고 입장! 저희 아이는 보시다시피 빨간 팀이에요.^^

 

 

 

 

 

유치원 아이들은 엄마 손을 잡고 왔다가 선생님 앞으로 정렬합니다.

이날 엄마 아빠도 함께 아이의 팀별 색상의 옷을 입고 함께하는 자리였어요.

 

모두 질서 있게 선생님 앞에 한 줄로 서서 입장 준비를 하고 팀별로 시민체육관으로 이동!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선수 대표 선서 후,

교장 선생님의 개회 선언으로 하안북 어린이들의 행복 Dream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교 형님들이 국기를 들고 무대로 늠름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여요~~~

 

 

 

 

  

모듬북의 축하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흔히 들을 수 없는 우리 가락의 소리에 모두 흥겹습니다.

초등학교 형님들의 프로다운 모습에 유치원 동생들은 정말 넋을 잃고 공연을 보았답니다.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행복 Dream 축제 앞마당이 열렸습니다.

먼저 몸풀이 체조로 몸을 쭉쭉 풀어준 후에 명랑 운동회가 시작되었어요.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신 나게 춤도 추고,

 

 

 

 

 

협동심을 발휘하며 애드벌룬 게임도 하고~

팀별로 점수를 매겨서 게임을 통해 경쟁합니다. 경쟁 후에는 또 서로 격려하면서 즐거운 축제가 이어졌어요. 저는 아이들이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도 대견스러웠지만, 엄마들의 열정에 더 놀랐답니다. 다들 몸을 사리지 않고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게임을 하시더라고요.ㅋㅋ

  

 

 

 

 

뒷마당 순서로는 우리아빠 슈퍼맨, 엄마 대표들의 8인 9각, 아이들의 색깔판 뒤집기, 협동 줄다리기 등 정말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가 가득했답니다. 

 

 

 

 

 

 마지막의 계주는 온 힘을 다 쏟아서 뛰는 열정에 모두 박수를 아끼지 않았어요.

저도 뛰고 싶었지만, 마음만 청춘인지라 자제했어요. ㅋㅋㅋ

 

 

 

 

 

울 아이들이 힘들었을 텐데도 다들 힘든 기색 없이 즐기더라고요.

함께 춤추는 시간에는 아이들의 표정에 행복함이 가득합니다. 보기만 해도 흥겨운 시간이에요.^^

 

저는 아이와 함께 이런 큰 행사에 참석한 게 처음이다 보니 초반에는 뒤에서 지켜보다가 나중에는 저도 푹 빠져서 게임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답니다. 오늘 행사는 아이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부모님과 아이, 그리고 선생님이 하나가 되어 즐겁게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었어요.

 

아이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복 Dream 축제가 앞으로 주욱~ 이어져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 생활이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봅니다.

 

 

 

글·사진 | 수미정(조은정)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choej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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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10.30 16:45

    수미정님 오랜만에 글로라도 만나니 반가워요.
    아드님 여전히 잘샹겼어요.

 

 

 

간만에 뜻깊은 행사를 다녀온 이작가. 뜻깊은 행사 [사랑 나눔 큰 잔치]는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3주년 기념으로 재가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요. 다양한 장애 체험 행사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 가정 돕기 바자회 등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저 이작가는 행사시작 30분 전 10:30분에 도착해 이곳저곳 사전답사를 해보려 마음을 먹었지요~

아앗.. 근데 막상 도착한 시간은 행사 시작 10분 전 10:50분입니다. 사전답사는 꿈도 못 꾼 채 행사의 시작 모습도 놓칠세라 부랴부랴 촬영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곳은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인데요. 무려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오늘의 행사는 참으로 스케일이 크네요.

 

 

 

 

 

행사장 안쪽에 먹거리와 바자회 상품들이 줄지어 정리되어 있고요. 분식, 국밥, 국수부터 시작해 화장품, 옷가지, 에코백 등등. 하지만~

이것들은 돈거래를 하는것이 아니랍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현금을 해당 금액 이용권으로 바꾸시면 동일액수 이용권을 주네요. 그 이용권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에코백이 있는 곳에 먼저 들러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물건들을 뒤적거리다 마음에 드는 가방 한 개를 발견~! 천원이라고 하시길래 천 원짜리 돈을 드렸더니ㅠㅠ "이용권으로 바꿔오셔야 됩니다."고 하십니다.

다급한 마음에 저는 "아주머니 이거 파시면 안돼요! 제가 살거에요. 무조건 이거여야 되니까 꼭 팔지 마세요~" 신신당부를 드리고는 후다닥 이용권으로 바꾸러 가는데~ 뒤에 오신 아주머니가 "어머! 이건 꼭 사야 해"라며. 제가 구입하려던 가방을 들고 구매하시려던 찰나!

 "이거 저 학생이 산다고 그래서 안 되요~" ㅎㅎㅎ 지금 내귀에 들린 그 목소리는... 천사님이신가요?

 

 

 

 

 


이런 우여곡절 끝에 사수한 에코백.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요 에코백의 참 주인 이작가 손에 들어오고야 말았습니다.^^

 

 

 

 

 


아이들이 함께하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삐에로 등장!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 응모신청을 받는 중이셨어요. 즐거움 주는 옷을 입고 즐거움을 나눠주고 계셨네요^^

 

 

 

 

 


이곳에서는 사랑의 국수를 자그마치 1,000그릇 나누기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제가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탄 아침 버스에서 많은 분이 "경륜장이 어디여~" 하셨는데. 모두 이 행사의 참석을 위해 오신 분들이었던 것 같네요. 국수를 보니 꿀꺽. 배가 고파 집니다.

 

 

 

 

 

어르신들도 정성스레 준비한 국수를 맛있게 드셨답니다.

 

 

 

 

 


이곳은 가훈을 만들어주는 부스.

 

어릴 적에는 어느 집이나 벽에 걸려있었던 가훈 액자이지요. 요즘에는 가훈이 없는 집이 많다는데 가훈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의 조상이나 어른이 자손들에게 일러 주는 가르침입니다. 한집안의 전통적 도덕관으로 삼기도 한다니 가훈 하나쯤 갖고 있다면 대대손손 더 올바르게 살며 복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작가도 새삼 우리집 가훈이 궁금해집니다. '근면. 성실. 검소'였던가? 가훈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고 마음에 다시 새겨봅니다.^^ 가훈은 좋은 것이여~

 

 

 

 

 

이곳은 장애인들이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수제 물품들을 파는 부스에요.

이렇게 한 땀 한 땀 정성 쏟아 작품이 완성되기까지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해보신 분들만 알지요.

색깔 한번 참 곱지요?

 

 

 

 

 

이곳은 직접 컵케익을 만드는 체험과 판매를 같이하는 부스에요.

케이크 시식 중이어서 몇 조각 먹어 보았습니다. 음~ 달콤하고 음~ 부드러워라~

날은 덥고 한쪽 어깨는 카메라, 한쪽 어깨는 에코백에 가득 담은 짐 때문인지 아고~ 힘들어요.

힘든 몸을 달래줄 달콤함에 저 이작가, 한 박자 쉬어갑니다.

 

 

 

 

 

감로차는 수국의 잎을 따서 만든 차로 변비 해소에 좋고 성인병예방과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풍성한 수국꽃 키워보고 싶어지네요.
때마침 한 분이 시음하시기에 감로차의 맛과 향을 음미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여기는 직접 커피를 내려보는 체험을 해보는 부스.

커피를 내려 먹을 땐 뜨거운 물로 원을 그리듯이 조금씩 부어서 내려야 맛있다고 하시네요. 그 손맛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진다니 바리스타의 손길이 마법사의 손길처럼 보이는 순간이네요.

 

 

 

 

 

음악 소리가 나자 신 나게 몸을 흔드셔서 시선을 확 잡으셨던 분. 이렇게 우리도 남 눈치 보지 말고 신명 나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동식 카페는 어쩜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아는지 한참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다보면 딱 목마를 위치에 있네요. 근처에 편의점과 카페가 있긴 하지만 그곳까지 가려면 스피돔 광장에서 정말 한~참을 걸어가야 하니 가뭄 난 논바닥에서 물줄기가 솟아난 기분으로 시원한 커피 한잔을 들이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예목걸이를 만들어주는 부스. 구워진 예쁜 모양의 도자기 조각에 특수 펜으로 글을 쓰면 지워지지 않나 봐요. 참 신기해요.^^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목걸이였어요.

 

 

 

 

 

엄청난 인파가 몰린 이곳에서는 중증 재가장애인 난방비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와 ‘아나바다 바자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행사를 후원해 주는 크고 작은 기업들이 나와 부스에서 물건들을 정말 싸게 팔았는데요.

미스트, 가방, 어그부츠, 폼클렌져, 옷가지 등의 물품들 그리고 직접 시민분들이 내놓은 가지각색의 물건들도 많았고요. 기억에 남았던 물건은 통기타였는데요. 글쎄.. 2만 원에 판매하시더라고요~횡재죠?

 

 

 

 

 

이곳은 수제비누를 체험, 제작해보는 부스도 있고요. 밥 도둑 반찬 구매하면서 며칠 동안 반찬 걱정 뚝 덜어버린 어머님들 많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제가 아무리 백번을 "사람 엄~청 많이 왔어요." 라고 말씀드려도 실감 못 하시는 분들 꼭 있으시죠?

그래서 발로 뛰어 멀~리서 이렇게 확인 샷을 담았습니다. 짠~^^


광명시는 시민들의 행사참여도가 높기로 유명한데요. 정말 엄청 오셨지요. 여기가 끝이 아니라 이 사진에선 안 보이는 무대 앞에도 이보다도 훨씬 많은 시민이 계셨답니다.

 

 

 

 


은행 봉사지원팀에서 식사 행사 후 후식까지 챙겨 주시네요~

 

 

 

 

 

뚱따당 뚱땅~♪ 곱다고와~ 아름다움에 눈이 부셨던 가야금 부스. 이유는 생략해도 아시겠죠?

아름다운 꽃에 나비가 찾아오듯이... 이곳의 인기는 정말 좋았답니다.^^

 

 

 

 

 

정말 다양한 부스들이 넘쳐나지 않나요? 저만 보기 너무 아까웠다니까요~

여기 귀여운 친구가 예술을 하고있는 이곳은 샌드 아트(모래 예술) 체험부스입니다.

어렸을 때 손을 많이 쓰는 것이 지능발달에 큰 효과를 준다는 건 알고 계시죠? 예비 샌드 아티스트의 손길입니다.^^

 

 

 

 

 

엄청나게 귀여워서 기억에 남는 친구도 있지만 조금 다르게 기억에 남는 친구도 있었어요.

이곳은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골라서 미스트를 만드는 체험부스였는데요.

아무리 좋은 향을 만들어줘도 절대 싫다고 말하는 의지의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향기는 제가 원하던 향이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유별난 후각을 가지고 있는 게 분명해요. 엄마 냄새를 찾고 있던 건 아니었을까요?^^;

 

 

 

 


인절미 체험행사장에 파이터 초등학교 여학생이 등장합니다. 자신을 괴롭혔던 같은 반 남자아이들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단숨에 떡을 완성합니다. 쿵떡쿵떡- 잊을 수 없는 그 찰진 소리.

 

 

 

 

 

이곳은 캐리커처 부스입니다. 본인의 모습을 그리는 걸 아는지 그림이 완성될 때까지 가만히 앉아있어요. 참~귀엽지요.


 

 

 

 

올겨울은 몹시 춥다지요. 아주 싸게 팔아서 눈에 쏙 들어오는 겨울 대비용 목도리를 두 개 골라 사왔습니다~

 

 

 

 

 

쇼핑 후 힘을 얻고 다시 행사장으로 들어가 보니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기 위한 막바지 단체게임을 하더라고요.

풍선을 불어서 대형 비닐봉지에 넣고 던져서 늦게 떨어지는 팀이 이기는 ^^;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을 위해 (TV·자전거 등) 빵빵한 선물을 준비해주셨더라고요. 행운의 주인공들의 환~한 미소가 보기 좋고 부러웠습니다.^^

 

 

 

 

 

광명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전찬수 복지사님과 훈훈한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려는 찰나 요고요고 좋 은거! 많은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티켓을 주셨어요.

 

 

 

 

 

이 메뉴 중에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작품명<여백의 미, 떡볶이 국물 드로잉>하하하. 6시간의 행사가 끝나고 저는 집으로 돌아와 편안하고 깊은 잠에 푸욱 빠졌답니다.^^

 

오늘 [사랑 나눔 큰 잔치]를 통해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나눔에 대한 사랑의 온도도 높아졌겠지요? 이런 행사라면 기쁜 마음을 가지고 오셔서 많이 나누고 기쁨 가져가세요~ ^^

이상. 이작가였습니다.

 

 

 

 

글·사진 | 이작가(이용우)
온라인 시민필진 3기
Blog http://blog.naver.com/eeyo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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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최지연 2013.10.28 22:43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이야~~ 광명에 살면 살수록 가슴 따뜻해지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0.30 15:32 신고

      사랑이 가득한 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 참으로 따뜻합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니 느끼지만 말고 실천해 보도록 해야겠어요~^^

  2. addr | edit/del | reply 미쓰유 2013.10.29 11:20

    저도 봉사활동 했는데 완전 재미있었어요 ㅎㅎㅎㅎ 짬내서 먹는 국수가 어찌나 꿀맛이던지요 ㅎ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0.30 15:33 신고

      와우~~~ 미쓰유님이 현장에 계셨다고요? 그래서 현장이
      더욱~ 빛났다는 소문이~~ ㅎㅎ
      맞아요~ 봉사후의 국수맛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3.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10.29 12:33

    이작가님의 포스팅으로 봐도 좋은 행사라는 게 느껴져요.
    점심에 후식까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아주 즐거웠겠어요.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jubileekorea BlogIcon 전찬수 2013.11.06 11:06

    광블에 올때마다 느끼는건데...참...필진분들께서 정성들여서 애정을 듬뿍담아 포스팅해주시는거 같아서 너무 감동입니다. 이작가님..또 뵈어야죠? ㅋㅋ 우리의 훈훈한 대화는 쭈욱~ 이어져야합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11.06 11:41 신고

      ㅎㅎ 복지사님! 바뿐 행사는 마무리가 되셨나요?
      통통튀는 이작가님과 훈훈한 대화 많이 하셨군요~
      다음에 훈훈한 대화 함께 해요~ ^^


  5.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3.12.06 20:54

    스피돔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있었군요?
    이작가님.. 다음엔 소문내고 다니세요~~~ㅎㅎ 그래야 따라다니죠.
    받으신 에코백은 잘 쓰고 다니시나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가 열린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꼬맹이와 함께 광명시민체육관을 찾았어요.

 

 

 

 

 

어린이날 광명시민체육관에 오면 살짝 과장해서ㅎㅎ

 

 광명시 아이들을 다 만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광명 가족들이 모이는 날입니다.
 

 

 

 

 

전날 있었던 전통 등 전시회의 등이 아직 멋지게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밤에 봤으면 더 멋있었겠죠?

 

다음엔 등 전시회에도 참여해봐야겠어요~

 

 

 

 

 

올해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었어요.

 

물론 중앙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했답니다.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했어요.


얼굴만 보면 슈렉이지만 치마를 입은 걸 보면 피오나 공주가 맞는 거 같기는 한데.. ㅎㅎ

 

아무튼 피오나 공주와 함께 기념사진 찰칵!


 

 

 

 

올해는 유난히 페이스 페인팅 부스가 많았어요.

 

3~4개의 부스에서 진행돼서 길게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됐답니다.

 

 

 

 

 

광명소방서에서 나와서 119 안전지도도 해주셨어요.


아이랑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위급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이런 경험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수미정도 잘 모르는데, 익혀두면 좋을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잠시 들러 본 중앙무대에서는 공연 준비로 한창 분주했어요.

 

아직 공연 전이라 다른 곳을 더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아이랑 함께 모자를 만드는 체험부스에 왔어요.


어떤 색이 가장 멋질까?

 

색색의 방울에 집중한 우리 꼬맹이의 눈빛!

 

 

 

 

 

여기서 내년에 방문하실 분들을 위한 팁!


쉽게 바로 할 수 있는 체험도 있지만,


미리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한 행사도 있으니 체험하고자 하는 부스에서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

 

 

 

 

 

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 멋진 최고의 화가가 되어 자기만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아이들.

 

우리 꼬맹이는 예약을 안 해서 만들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만든 멋진 풍경을 현관문에 걸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후원하면 미아방지 목걸이를 만들어 주는 행사도 있었어요.


오늘같이 사람이 많은 날 이런 미아방지 목걸이를 하나씩 만들어 걸고 다니는 것도 좋겠죠?

 

 

 

 

 

 광명시민체육관 잔디마당에는 아이들이 미니 탁구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그리고 자유롭게 아빠랑 공을 가지고 나와서 신나게 놀 수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아빠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놀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경험을 선물해주고 엄마 아빠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곳.


무엇보다도 올해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년보다 규모가 조금 작아져서 아쉽긴 하지만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었어요.


내년에는 더 다양한 북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북을 울려라 둥둥둥~

 

 

 

 

 

 잔디밭에서 아이랑 함께 제기도 찰 수 있었어요.


제기차기를 처음 해보는 꼬맹이는 마냥 신기하고 재밌었나 봐요.


아빠랑 함께하는 제기차기 놀이는 Good!
 

 

 

 

 

다음으로는 투호 놀이도 했어요.


아이 나이에 맞춰 위치를 가까이 해주시고 하나라도 넣으면 선물로 사탕을 주셨답니다.

 

 

 

 

 

 아빠도 투호 놀이 한 번!


아들과 아빠 모두 신나는 하루네요. ^^

 

 

 

 

 

 주몽의 후예답게 역시 활쏘기를 빼놓을 수 없죠!


우리 꼬맹이 한쪽 눈을 질끈 감고 아빠가 알려준 대로 열심히 활을 쏘았어요.


활도 쏴보고 캐러멜도 선물로 받았답니다. ^^

 

 

 

 

 

 지나가다 발견한 경찰 오토바이!


아이들이 한 번씩 타볼 수 있게 배려도 해주셨어요.


삐용삐용~ 이렇게 귀여운 꼬맹이 경찰 만나보신 적 있으신가요? ㅎㅎ
 

 

 

 

 

 한쪽에는 다양한 먹거리들로 가득한 행사장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열심히 뛰어놀고 난 뒤 가까운 곳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모습이네요.

 

 

 

 

 

 

광명시민체육관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가니 우리 꼬맹이 유치원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ㅋㅋ

 

정말 광명시 어린이들이 다 모이더라고요. ^^


광명시 어린이~~~

 

멀리 가지 않고 멋진 체험과 놀 거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광명시민체육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보세요~

 

 

 

글·사진 | 수미정(조은정)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2기


Blog http://blog.naver.com/choejds

편집 | 몽순이(황영은)

 

Posted by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트랙백 0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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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3.05.09 09:46

    얼마만에 보는 어린이날 행사~~인지 ㅎㅎㅎ
    귀엽당 ㅎ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몽순이 2013.05.09 10:12

    멀리 안나가도 가까이서 이렇게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네요ㅎㅎ 어린이들이 살짝 부러워지는 느낌!

  3. addr | edit/del | reply 렌즈로 보는 세상 2013.05.09 22:22

    저런 행사를 가까이서 한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던지...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bloggm.tistory.com BlogIcon 광블지기 설레임밀크 2013.05.10 14:37 신고

      저는 어린이날은 뭔가 실감도 안나고, 아무 느낌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곧 느낌이 팍팍 오겠지요?ㅎㅎ

    • addr | edit/del 수미정 2013.05.12 06:13

      힘들지 않고 멀리 안가 즐겁게 놀수 있어 넘 좋아요.

  4. addr | edit/del | reply 제리 2013.05.10 10:37

    아이들 어릴 때는 참석 많이 했었는데~~~
    아이들이 다 자라니 행사장에 안가게 되네요.
    행사내용은 많이 달라졌군요.
    잘 봤어요.

 

너부대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소리
광명스피돔 광명 너부대 대보름 축제

제1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Blog. http://blog.naver.com/hvhklove
미녀의 정원


 


광명2동 윷놀이 대회가 끝난 다음날인 일요일,
경륜장에서 또 다른 대보름 축제가 있었어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조금 거슬리는 등산복을 챙겨입고
곧미녀는 또다시 축제를 즐기러 경륜장으로 향했습니다. ^^




 


사락 사락~~ 부시럭 부시럭~~

달집을 만들기위해 쌓아올려진 짚단과 소원을 적은 한지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경륜장 사거리 횡단보도까지 들립니다.

가까이서 들어볼까요?

미처 제 모습을 갖지 못한 보름달 아래,
소원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듯 재잘대는 소리였군요.




 


쿵~ 쿵~ 캭~ 까르르~~

젊은 청춘들은 널을 뛰는 내내 요란스런 소리를 냅니다.

널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간드러집니다.




 


픽. 탁. 딱. 풀썩~~

윷가락들이 고사리 손에서 날아가
멍석위에 떨어질때 마다 아이의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소곤 소곤.
옆에 앉은 엄마는 아이들에게 윷놀이 규칙을 설명하느라 바쁩니다.




 


폭~ 폭~ 차락~ 차락~

어릴적 신장로 돌맹이를 몽땅 주워다가 하던 공기놀이 멍석위로
이웃집 아이의 커다란 윷가락이 던져집니다.

윷판도 흑,백의 말도 없지만
흩어진 공기위로 떨어지는 윷가락은
공기돌과 부딫치며 아이의 마음처럼 신명난 소리를 냅니다.




 


착~ 착~ 딱~ 딱~ 팽그르르~~

남녀노소 모든 이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팽이치기 놀이.
능숙한 솜씨의 아저씨는 벌써 몇 분째 팽이를 채로 때리고 계십니다.

팽이 밑부분에 쇠구슬이나 못이 박힌 이유가
나무팽이가 닳지 않고 오래 돌아가게 하기 위한거라는 걸
저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또 팽이 윗부분에 태극무늬나 원모양의 예쁜 색칠을 하는 이유가
아름다움 때문인것도 알고 있을까요?




 


픽~ 픽~ 휙~ 폭~ 와~~

활쏘기 시합이 열렸네요.
제대로 잡히지 않는 활과 화살을
작은 손으로 꼭 부여잡고 아이들이 과녁을 노려봅니다.

활 시위를 잡아 당기는 표정이 사뭇 진지했지만,
금새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활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 사이 옆 친구의 활은 과녁에 폭~ 꽂히고
주위는 함성으로 가득찹니다.

모든 놀이에 요령이 필요하다는걸
보름달 아래서 하는 활쏘기 연습 몇 번으로도 아이들은 금새 터득하고 맙니다.




 


쿵~ 쩍~ 척~ 쿵~~

애야. 조심해라~

떡메치는 아이들 옆을 지날때면 의례껏 나는 소리입니다.
떡메에 물을 너무 많이 묻혀서 물이 사방으로 튀었거든요.
힘들지도 않은지 어른들보다 더 긴 시간동안 아이들은 찹쌀반죽을 내려칩니다.

한쪽에선 반죽에 콩고물을 묻힌 인절미 시식도 하고
대보름날 경륜장은 축제 열기로 들썩입니다.




 


슥~ 슥~ 슥~ 꼬깃 꼬깃~~

달집에 묶어둘 소원을 적느라 광명3동에서 왔다는 꼬맹이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무슨 소원을 적었는지는 비밀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유까지...

소원을 적은 종이를 잘 접어서 달집에 묶어두고
돌아서는 표정이 벌써 소원을 이룬듯 밝아집니다.




 


......바스락~ 바스락~

너부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달집태우기를 기다리며
아이에게 질 세라 나도 소원을 적어서 달집에 매달아 봅니다.




 


웅성웅성~ 재잘재잘~~

그 사이 더욱 많아진 소원들이 시끄럽게 웅성대고 있네요.
그 소리가 울려퍼진 듯 너부대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듭니다.




 


탁~ 탁~ 이크~ 에이~~

긴 줄넘기가 한창입니다.

한명씩 들어가서 뛰다가 다섯 명까지 성공하면
호두를 준다는 말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급한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몸 때문에 대부분은 줄에 걸리고
구경꾼들은 아쉬움에 한숨을 쉬어 줍니다.




 


탁~탁~폴짝 폴짝~~와~~~

나를 비롯한 다섯명이 성공하고 받은 호두랍니다.

국산인지 검증은 못했지만, 못생기고 단단한 모습이 대한민국..이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단체줄넘기에서 인증받은 나의 가벼움....ㅎㅎ
부러운듯한 주위의 시선이 따가웠다는~




 


삐리~리리~ 챙챙~찌잉~~

나팔소리를 앞세우고 광명농악보전회 농악대의 지신밟기가 시작됩니다.

지신(땅)을 달래고 복을 불러온다는 지신밟기에 너부대 사람들의 어깨가 들썩입니다.

요란한 꽹가리 소리에 깜짝 놀라는 아이부터 어깨를 덩실대며 춤을 추는 어르신들까지...

농악대가 불러온 복으로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할거라 믿어봅니다.




 


짝~짝짝ㅉㅉㅉ~~~

추운 날씨에도 너부대 사람들의 안녕과 복을 위해
열심히 지신을 밟아준 농악대 여러분께 보내는 박수입니다.




 


어기야 디여~차~~어기야 디여~~

경기민요 명창의 민요가 울려퍼집니다.

너부대 대보름 축제의 열기를 더해주는 노래소리가
모여든 사람들 사이사이로 지나가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풍~등~한~다~~

고채연료가 타며 나오는 열기에 의해 팽창해진 풍등을 하늘로 날려 보냅니다.

예로부터 풍등에 소원을 실어보내면 이루어진다고 하니
오늘은 달집과 풍등에 소원을 두번이나 빌어볼 수 있겠네요.

풍등 색에 따라 이루어지는 소원이 다르다고 사회자가 말했는데,
색과 소원이 무엇이었는지는 생각나지 않고 예쁜 풍등의 모습만 눈에 아른거립니다.

또 풍등을 날릴때 풍.등.한.다 라고 소리쳤던 것도 신기했답니다.




 


휘영청~ 훨~훨~~

풍등에 불이 붙을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풍등이 날아오르는 걸 바라봤어요.

그 순간 풍등과 함께 눈에 들어온 대보름달.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라 점처럼 보이지만,
밝고 커다란 모습으로 마음속에 간직되는 순간입니다.

풍등과 어우러진 정월대보름달을 보니 가슴이 뭉클~




 


탁~ 탁~ 활활~~

달이 높이 떠오르자 달집태우기가 시작됩니다.

깡통에 불씨를 넣어 뱅뱅 돌리다가 달집에 던지는 모습이
어릴적 시골에서 쥐불놀이를 생각하게 합니다.

탁탁 화르르르~
소원이 적힌 종이와 집단이 내는 소리가 어우러지며
너부대 사람들의 소원들을 읽어내고 있습니다.




 


활~ 활~ 와와~~

거세게 타오르는 달집의 불꽃이 모여든 사람들의 함성에 하늘높이 올라가고 있어요.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사람들은 두 손을 모으고 다시 한번 소원을 빌어봅니다.

달집끝에 걸려있던 대보름달은 사람들의 소원에 묻힌 듯 보이지 않았어요.

......꼭 이루어 주세요......




 


징~ 징~ 삐~리리리~~

광명 농악대의 공연이 달집이 타는 동안 너부대에 울립니다.

달을 닮은 징 소리에 타오르던 달집의 불꽃이 점점 작아지고
사람들은 농악대의 뒤를 따라 달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빕니다.

너부대 사람들의 대보름맞이 축제가 달집태우기를 끝으로 마무리되어가는 순간입니다.




 


웅성 웅성~~재잘재잘~~

남은 불꽃을 뒤로하고 돌아서는 길

삼삼오오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축제 열기를 너부대에 남기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엔
오늘의 추억과 소원성취의 기대가 가득합니다.

 

정월 대보름 달 아래
너부대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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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은유 2012.02.08 17:56

    '너부대' 가 지역 이름 인가요? 첨 듣는 말이라... 보름달 없는 대보름을 보냈는데 여기에 갈것 그랬네요~

    • addr | edit/del 곧미녀 2012.02.08 19:11

      광명 5동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그 일대(경륜장까지)를 예전부터 너부대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ㅎㅎ
      지명 유래는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humayu.tistory.com BlogIcon 윰(건즈) 2012.02.08 18:16 신고

    너부대~~ 저도 첨 들어보는 말이라능ㅋㅋ 보름달 구경도 못하고.. 뭐했을까요..

    • addr | edit/del 곧미녀 2012.02.08 19:13

      유미님은 엠블럼 구상하느라...바쁘셨던거 아닌가요?ㅎㅎ
      보름달 처럼 멋진 엠블럼이 탄생했겠죠?

  3. addr | edit/del | reply 세린 2012.02.08 19:18

    이것도 미녀님 글이었네요.
    이틀동안이나 요로케 잼난 축제를 혼자 다녀오시다니욧~~~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daum.net/alwayslcw BlogIcon 한결 2012.02.09 10:34

    미녀님 가시는 곳을 살랑살랑 따라 다니면
    우리동네 잼난 잔치들은 다 볼수 있을것 같다는^^

  5. addr | edit/del | reply 곧미녀 2012.02.09 15:38

    이제부터 어디 다닐땐 발목에 방울이라도 달아야 할거 같네요.ㅎ
    한결님이랑 세린님...
    방울소리 듣고 따라 오시라고~~ 오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