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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불금살롱 - 청년에게 고함 불타는 금요일을 사회적 경제와 청년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공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소하동 광명시일자리창조허브센터에서 진행하는 '불금살롱'. 불타는 금요일 밤에 함께 모여 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이란 의미인데요, 청년과 사회적 경제를 잇는 인문학 강좌라고 합니다.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지라, 청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을비를 헤치고 세 번째 모임에 찾아갔습니다. 안이 훤하게 들여다보이는 유리창 밖에서 살짝 훔쳐보니, 다행히 청년들만 있는 건 아니더군요. 사회적 경제와 청년. 예전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았지만 점점 더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청년 취업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이유도 있겠지요. ​.. 더보기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잘 정돈된 주방도 아닌 복도 한편에 쪼그려 앉아 계란 프라이를 하고 있는 여인이 있네요. 아니 무슨 일로??? 벌을 서는 것도 아닌데.... 계란 프라이는 장소 불문하고 노릇노릇 잘도 익어갑니다. 여기는 하안동 시범 공단입니다.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네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봉사단체 '푸른멘토'에서 수고해 주셨네요. ㅎㅎ '푸른멘토'는 제가 속한 봉사단체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정서지원 등등으로 한때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더랍니다.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먼저 어떻게 봉사 활동할 것인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정중한 팀장님께 설명을 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