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초콜릿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날.
광명시에서는 좋은 행사가 있었답니다. 윰도 이 행사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고 어떤 행사이기에 나도 참석하라고 할까 궁금해 사알짝 참석해 보았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광명시립 합창단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합창단의 노래는 듣기 참 좋더이다.
합창단 뒤 현수막을 보니 '여성친화 서포터즈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이라 쓰여 있습니다. 여성친화도시라 참 좋아 보이는 말인데, 무슨 말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에 바로 '여성친화도시'를 검색 했어요.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한 생활을 하는 윰입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입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그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각종 지역 시책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찾아보니 이렇다고 합니다. 말로는 참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나눠준 유인물을 보니 헉. 제막식이 있었네요. 이런것은 윰카에 담아야 했었는데 아쉽네요.ㅠㅠ
앞으로 있을 행사의 내용을 보니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선서, 격려사가 있습니다. 늘 있는 행사의 레퍼토리네요. 식상하니 쿨하게 생략하겠습니다.ㅋ
참 서포터즈에는 우리 시민필진들도 몇 분 계셨었어요. 역시 에너지가 넘치고 열정적인 광블 필진입니다!
윰에게는 조금 지루했던 행사가 끝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윰이 특강의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 봤어요.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역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안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서 제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에 주도적 역활 수행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그리고 서포터즈들은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 필진들이 포스트로 활동기록을 남기듯이 서포터즈들도 활동사항을 기록으로 남기는거겠죠. 서포터즈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시에서는 정책을 수립 한다고 해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님들~ 앞으로 좋은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광명시가 정말 여성들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광명시 서포터즈님들~ 꾸벅꾸벅.
짧지만 알찼던 특강이 끝나고 윰은 현판을 보고 가기로 했답니다. 위풍당당하게 번쩍번쩍한 현판이 시청 입구에 걸려 있네요.
조금만 일찍 와서 현판식을 봤었더라면 예쁘게 윰카에 담을 수 있었는데...너무 아쉽네요. ㅠㅠ
앞으로 5년동안 여성친화도시로서 발전하는 광명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윰이 항상 지켜보고 있을 예정입니다. +.+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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