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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마을사업단이 만들어가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

 

 

 

 

 

마을사업단이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

 

 

 

 

 

평생학습원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광명2동 마을살림단들의

2015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3개월간의 마을살림단 교육과 사업기획단계를 거쳐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둘째주 부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2동' 사업은

지역 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이 놀러올래길과 사랑 나눔 장터로 운영됩니다.

 

구도심이라는 광명 2동의 유용한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골목 탐방 및 미션을 통한 가족 간, 세대 간, 이웃 간의 친교를 다지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될 거라 믿어봅니다.

 

 

 

 

 

 

행사 날짜가 다가오자 마을살림단들은 매일같이 얼굴을 보며

홍보물과 플랜카드 문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에 더 많은 참가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서로 응원했습니다.

광이놀러올래길은 광명동의 유용한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골목 탐방 및 미션을 수행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고,

나눔 장터는 아이들에게 착한 소비와 나눔을 알게 해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막바지 행사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마을살림꾼들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할 일이 많습니다.

놀러올래길 지점과 지점을 연결하는 유도 발자국을 붙이고,

보물찾기와 미션지를 오리는 일에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대접할 따뜻한 음식준비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살림꾼들의 몫이었습니다.

 

 

 

 

 

 

10월 3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며칠 전까지 시샘을 부리던 바람은 마을살림꾼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 듯 따뜻한 햇살을 데려왔습니다.

무대 배경이 되어 줄 예쁜 풍선아트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무대 주변을 정리하고,

 경품을 정리하느라 바쁜 마을살림꾼들 입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광이놀러올래길에는 150여 명의 주민이 신청을 했고,

흥겨운 볼거리마당에도 7팀이나 신청을 해 주었습니다.

아쉽게도 장터마당에는 달랑 4팀. ㅠㅠ
그래도 맛있는 먹거리가 있으니 다행입니다.

 

 

 

 

 

 

광명 2동 농악단의 신명나는 길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춤추는 광명 2동' 축제가 시작됩니다.

 

 

 


 

 

10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과

내빈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시나 주민센터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우리 마을살림꾼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춤추는 광명2동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한석진 마을사업단장)

 

 


 

 

 

​놀러올래길 투어를 시작하기 전 참가자들이 하천을 정화시켜 자연을 되살려줄

EM흙공을 목감천에 던지고 있습니다.
EM흙공을 던지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아이들이 던진 흙공 덕분에 내년엔 더 많은 물고기들이 목감천에서 헤엄치겠네요.

 

 

 

 


광이놀러올래길 제 1 지점은 주민센터입니다.

1 지점에서는 광명 2동 단체들의 활동 내용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을의 안전을 위해 방범을 도는 민간자경대와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마을살림단의 모습도 만날 수 있는 1지점.

맘에 드는 단체 사진아래 스티커 한 장 꼭 부쳐주세요~~

 

 

 

 

 

좁은 골목에 자리한 2지점에서는 팀 당 5개의 제기차기를 성공해야 합니다.

서툰 발짓으로 제기를 차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죠?

2지점을 지나 유도발자국을 따라 벽화가 아름다운 3지점에 도착하면

함께 사진 찍어야 하는 벽화미션지를 뽑게 됩니다.

 벽화를 찾아 다니는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고,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두 눈을 반짝입니다.

 

 

 

 

 

 

놀러올래길 구간 중 가장 난코스는 3지점에서 4지점으로 가는 언덕길 구간입니다.

조금 힘들지만 언덕길을 걸으며 4지점 동산공원에 도착하면

전통놀이인 투호던지기 미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팀 당 2개 성공시켜야 하지만, 결코 쉽지 않아요.

투호미션을 성공하고 나면 즐거운 보물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보물을 받게 될 지 기대해도 좋겠네요.

 "놀러올래길 행사를 통해 동산공원에 처음 가봤다.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놀랍고,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가봐야겠다."(이미경님)

 

 

 

 

 

 

광명 2동에는 3지점 벽화골목 말고도 벽화가 아름다운 곳이 여럿 있습니다.

동산공원으로 가는 언덕길 구간에 있는 무지개 계단과

 5지점으로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계곡벽화가 바로 그것이죠.

곳곳에서 아름다운 벽화와 인증 샷을 찍는 재미까지 숨어있는

광이놀러올래길입니다. 모두 김치~~~^^

 

 

 

 


 

 

광이놀러올래길 마지막 지점인 광이놀이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마 을 어르신들과 함께

새끼 꼬기를 하며 미션을 수생하게 됩니다.

1m넘는 새끼를 꼰 뒤 소원나무에 소원을 적어서 붙이면

미션완료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해야 완주선물을 준다니까 도장 꼭 받아야겠네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광이놀러올래길 투어가 끝나고

오후에는 즐거운 볼거리마당이 펼쳐집니다.

벨리댄스, 수화, 섹소폰연주, 댄스공연 등 참가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주민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높이 쌓인 경품들은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광명 2동 마을살림꾼들의 마을 만들기 행사 어떻게 보셨나요?

첫 번째 행사라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우리 마을 골목길을 걸어보며 애향심도 생기고 주민자치의 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광명 2동 마을살림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