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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소소한 일상

BLOG AWARD & CONFERENCE - 뉴미디어트렌드와 벤처미디어의 생존전략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지난 10월 30일

오늘은 블로그어워드와 컨퍼런스가 있는 날~~

광명시청 홍보실 입구에는 그간의 영광을 보여주는 상패가 반짝였습니다.

만 4살이 지난 광블이의 2011년부터 2014까지 상패가 진열돼 있었는데

오늘 블로그어워드 시상식에 다녀오면 상패 놓을 자리가 부족하겠어요.ㅎㅎ

 

 


 

 


오늘의 시상식과 컨퍼런스는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렸어요.

시상에 앞서 <뉴 미디어 트렌드와 벤처 미디어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렸답니다.

 


 


페이스북코리아 박상현 홍보총괄부장은

'뉴 미디어의 파도, 페이스북 타고 넘기' 주제로 발표했는데

미디어 트렌드와 그에 따른 페이스북의 변화,
활용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팁을 공유했어요.


페이스북 등의 커뮤니티 월 이용자가 몇 십억 명으로

결국 사람이 중심이고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1인 미디어가 가능해졌는데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3가지 팁이 있다.

첫 번째. 내가 좋아하고 흥미 있는 잘하는 것 하기

두 번째. 제작 관점이 아닌 소비의 관점에서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내용 다루기

세 번째. 작은 규모로 끝없이 실험해보고 광고해보기

​즉 동영상도 올려보고 사진도 올려보고 시간대도 고려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라는 것.


 

 


 

 

아웃스탠딩 최용식 대표는
'미디어 시대, 콘텐츠 창작자가 몸값을 올리는 방법'주제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콘텐츠 창작자들의 대처법과
뉴미디어 주요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 시장을 만들거나 기존 시장을 잠식해야 되는데

10배, 100배, 1000배 이상 성장해야 될 정도로 너무나 어렵다.

뉴스 펀딩,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성공할 수 있었는데 누구나 원클릭으로 매체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전문가만이 아닌 일반 콘텐츠 창작자도 스타가 될 수 있다.


콘텐츠 제작자들이 제작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유통, 비즈니스,
기업화에
나설 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각각에 대한 방향 제시는 아래와 같다.

콘텐츠

독자 우선주의에 의해 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모바일에서 가독성을 높일 수 있게 하고 재미있으면서 양질의 정보를 담아라.


유통
네이버만이 아니라 파워풀하고 나와 잘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라.

콘텐츠 창작자가 전면에 나서서 고객 우선주의로 모든 댓글과 피드백에 대응하라.


비지니스
네트워크 광고, 콘텐츠형 광고, 오프라인 행사와 기부 등을 통해서 비즈니스를 하고

매체에 콘텐츠를 공급하거나 일부는 유료화를 시킴으로써.


기업화
규모의 경제 실현 및 MCN 같은 콘텐츠 창작자 양성 기획사 설립을 통해서.

스타트업이란?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

MCN(Multi Channel Network)? 인터넷 스타를 위한 기획사






마지막 순서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가
'미디어 콘텐츠 엑셀러레이션'
통해
소셜미디어와
올드미디어의 접점인 콘텐츠 팜과 엑셀러레이션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 덕분에 기존 유통 채널을 무시하는 콘텐츠 생산체계가 이루어졌다.

스타트업을 위한 미디어, 1등으로 먹기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

혼자서는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스타트업과 미디어의 연결에 엑셀러레이션 개념을 도입하여 콘텐츠팜이 태어났다.

필진들이 콘텐츠 팜에 글을 올리면
파트너 미디어들과 글을 조건 없이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의 글이 국내 모든 포털로 전송되고
브랜드가 강화되어 수익 및 부가가치가 높아진다는 것


※콘텐츠 팜(Content Farm)이란?
신뢰할만한 콘텐츠 생산자 다수를 보유하여

대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 방식
엑셀러레이터란?
스타트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시스템과 활로를 어느 정도 다 갖춘 상황에서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주는 역할

엑셀러레이션이란?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단체


개인적으로 여러 개
SNS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건 착각이었어요.

3개의 강연을 들으면서 1인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생긴 새로운 개념과

최첨단 뉴미디어의 트렌드와 벤처 미디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 행사인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콘텐츠 소비자와 공감ㆍ소통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기존 전문가 그룹 평가 외에 ‘블로거 평가단’을 별도로 운영하여

더 객관적으로 수상자를 선별하여
블로거와 홍보담당자들의 땀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하고자 노력한 시상식이었어요.


꽃을 준비한 우리 홍명희 팀장님의 깍지 낀 손에서

그간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왔고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다짐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각 부문별 수상단체 및 개인 수상 명단이 걸려 있어요.

저는 2004년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자알~ 했으면 저기에 이름이 오를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워요. ㅋㅋ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블로그라는 것은 좋은 정보를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라고 이해했고

좋은 정보를 내 블로그에 옮겨 놓기도 하고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경향은 개인의 홍보 그리고 상업적으로 많이 변화한 모습입니다.

 

한참 블로그에 빠져 살 때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밤을 새워가며
5년 정도 참 열심히 했는데

그 뒤로 뜸하다가 시민필진 활동 덕분에 다시 시작했어요.ㅎㅎ

 

기업, 공공, 개인부문별로 각 분야별 수상이 이어졌어요.

우리 광명시는 공공부문 기초단체 분야입니다.



 




 


 

심재성 홍보실장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우수상을 받고 계세요.^^

광명시 시민필진으로서 저도 무척이나 뿌듯했습니다.

 




 


 

심사평을 마주하고 보니 홍보실 직원이 아닌데도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광블'이 될까 고민이 앞섭니다.

대상 수상을 위한 고민이라기보다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고민이요.

 

 

 

 

 


광블에 승선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넓은 바다를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해 봅시다.
파이팅!!


 

- 온라인 미디어팀 모두하나(정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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