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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소통/문화 · 공연

사람이 희망이다!

 

 

 

소중한 생명

생명은 우리의 자본이며 미래입니다.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지키는 우리가 곧 희망입니다.

 

생명사랑 서약서
1, 나는 나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2. 나는 나의 건강을 위해 술과 해로운 약물 등에 의지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3. 나는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주위 사람에게 알려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겠습니다.

 

 

 

 

하늘은 더없이 아름다운 구름을 우리들에게 선물해주어 날씨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젠 완연한 가을인가 봐요.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활동이 열리는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는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안내자와 봉사자들이 질서 있게 신청된 성명 확인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생명사랑단은 나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지킴이들이 모인 시민단체이며

 현재1,300여 명의 생명지킴이들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한 웃음을 지으며 불편한 것이 없는지 도와주고 싶어 하는 모습들에 즐거워지는 발걸음들이에요.

생명사랑단의 역할로는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의뢰, 자살예방 캠페인 및 홍보, 자살 예방 교육 및 상담,
자살예방 프로그램 및 행사 지원, 대상자 멘토링 및 희망 배달이 있었고
특전으로는 '광명시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우수 활동자 표창, 자원봉사시간 인정, 각종 문화행사 우선 초청,
'생명사랑단' 가입자격 부여가 있습니다.

 
 


 

사회자의 개회 및 일정 강사 소개를 시작으로 1부 식전행사로 광명시립합창단의
"희망을 노래하다" 무대가 이어집니다.




 
이른 아침 합창단의 경쾌한 노랫소리를 들으니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목 스님강연 속으로 들어가 보면,

" 달팽이의 속도와 독수리의 속도를 비교해 보면 빠르고 느리다는 것은 단어에 불과하고
사람의 생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마다 능력이 다른데 그 아이들이게 목표 지정을 정해놓으면 마음이 편한 날이 없다.
내성적인 사람도 외향적인 사람도 살아야 한다.
어릴 때부터 말 못하고 숨어 지내며 구석에서 혼자 노는 아이를 기다려 주어야 한다.


어떤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또 어떤 아이는 노래를 잘 부르고...
부모는 아이들의 다름을 인정해줘야 한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열정적인 강의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되었다.
"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촬영해주고 잘 들어준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라는 합장의 인사를 하신다.
채송화같이 맑은 비구니 스님의 깨끗한 미소가 우리 마음에 향수를 불러올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집중하시는 모습 마저도 감동스럽네요.
열정적인 스님의 말씀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한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갑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하늘(이말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