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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소통/축제

시 개청 34주년 기념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열리던 날~~~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익어갑니다. 하늘은 가없이 맑고 푸르네요.

 

 


 

이렇게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지난 10월 3일 광명 시민운동장에서는 시 개청 34주년을 맞아

광명시민 기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는데요.

시민 모두의 잔칫날, 그날의 풍경을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경기 대진 표를 보면 어릴 적 운동회 날이 어김없이 떠오릅니다.

두근두근 달리기, 으쌰 으쌰 줄다리기, 달려라 달려 굴렁쇠 등등.

심장을 뛰게 하던 운동경기를 이제 어른이 되어 운동장을 누비는 날이 되겠는데요.

 

 

 

 

 

오늘 신나고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을 하늘에서 촬영할 드론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기쁨과 함께 할 선물과 트로피가 늠름한 자태로 자리하고 있군요.

날렵한 자전거의 주인은 누가 될지, 우승 트로피는 어느 동에서 가져갈지 운동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잔칫날 많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자 이제 신나는 체육대회, 시민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식전행사로 흥겨운 풍물공연과 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있었는데요.

가슴속에 잠자고 있던 신명을 불러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잔칫날엔 이렇게 흥겨운 풍물과 감동적인 축하음악이 빠질 수 없죠?


 

 

 

 


체육대회의 화려한 볼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선수단 입장일 텐데요.

 광명 1동을 선두로 철산동, 소하동, 하안동, 학온동까지 총 18개동 선수단이 단합의 의지를 담아

일사불란한 가운데 화려한 입장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재치가 반짝이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화려한 입장식에 단체복을 입은 선수단들은

그야말로 열정적인 꽃이었습니다.



 

 


선수단 입장과 내외빈 인사 등으로 1시간여가 훌쩍 지나가고 드디어 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운동장에는 광명의 18개동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먹을거리도 푸짐하게 준비되어있더군요,


운동장 한가운데서는 댄스팀 DS의 발랄하고 역동적인 방송댄스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모여들었답니다.


 

 

 

 

체육대회의 또 하나의 묘미는 화려하고 특색 있는 응원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각 동의 응원전이 치열한 응원석으로 가 볼까요?


광명 3동의 응원석 앞인데요. 각설이 응원단과 주민들의 열렬한 합동 응원전이 흥겹습니다.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죠.



 

 

 

 

여기는 철산 2동 응원석입니다. 노장의 우먼 파워를 보여주는 멋진 모습에 반해 달려가 사진을 찍었답니다.

"대학생 때 치어리더를 한 경험을 살려 우리 철산 2동을 위해 응원전에 나섰습니다.

지금 양옆에 20 대 조카들과 함께 응원하는데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지금 이 나이에 이렇게 응원단을 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호호호"(이옥란 63세).

어머나, 6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네요.

20대와 함께 있어도 전혀 에너지가 뒤지지 않네요, 매력 넘치는 응원을 펼치는 이분, 정말 멋지죠?



 

 

 

 

뜨거운 땡볕에도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응원전을 펼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준 팀들이 많았는데요.

이 팀들은 역시 좋은 결과를 얻었답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경기 모습을 보러 갈까요? 단체줄넘기가 한창입니다. 광명 3동 선수들인데요.

무려 56개를 넘어 1등을 차지했답니다.

"하나 둘 셋 ~~~"폴짝 폴짝 몸도 마음도 가볍게 아자아자~~~ 많은 연습을 한 게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호흡이 잘 맞을 수 있을까요?

 



 

 

 

여기는 단체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지고 있군요. 모두들 혼신의 힘을 다해 줄을 당겨 봅니다.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쯤은 괜찮습니다.

이길 수만 있다면 ~~'어영차, 어영차 땡겨 땡겨~~~' 응원하는 분들의 팔과 다리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

줄다리기 경기는 3판 2승 제 경기인데요. 소하 1동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어린이들도 동참할 수 있는 게임이 준비된 체육대회, 세발자전거 경주대회입니다.

평소에 잘 탔는데 오늘은 왜 속도가 안 나는 걸까요? 달려 달려 빨리빨리~~~

부모들의 힘찬 함성이 아이들의 발을 바쁘게 하는군요.

어린이들의 세발자전거 달리기에 우승한 어린이는 이 자전거를 선물로 가져가는 행운을 얻었답니다.




 


88올림픽 이후 굴렁쇠 굴리기가 운동회나 체육대회에 늘 빠지지 않죠?

굴렁쇠 경기는 어른과 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었는데요.

어른은 아이가 되어 동심으로 운동장을 달려보고 아이는 굴렁쇠와 한 몸이 되어 달리는 희열을 맛볼 수 있었을 텐데요,

초록 모자를 든 저 아이는 굴렁쇠를 굴리며 엄마라도 찾는 걸까요?

굴렁쇠가 쓰러지기 전에 어서 빨리 앞을 보렴~~~



 

 

 

 

이분들은 대형 바통 달리기 릴레이 선수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포스의 뒷모습이 든든하고 멋져 보이네요.

 

 

 


 


 


어릴 때 운동회 날 달리기 출발선에 서면 심장소리가 어찌 그리 크게 들리던지요.

쿵쾅 쿵쾅 뛰던 심장 소리가 지금 이 순간 들리는 것 같습니다. 떨리는 마음에 대형 바통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계주가 시작된다는 안내 방송에 모두들 운동장 가운데로 내려왔습니다.

모두를 흥분케 하는 400m 계주 선수들이 흡사 한 마리 경주마처럼 달립니다.

선수님들~~아직 한창이시네요. ㅎ ㅎ.

 

 

 

 

 

 

선수들 발아래로 그림자도 뜨겁게 뛰고 있습니다.

달리기현장에서는 넘어지는 선수도 꼭 있기 마련이죠.

이날 안타깝게도 스텝이 꼬이거나 치열한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는 선수들이 있었는데요.

이것마저 즐거운 경험일 거예요.

 

 

 

 


 

열띤 응원 속에 시간은 종착역으로 흘러갑니다. 이제 축구 경기를 끝으로 모든 경기가 마무리될 텐데요.

마지막 응원을 펼쳐보는 응원단들의 머리 위로 가을 햇살이 따갑게 내리쬡니다.

 

 

 


 


긴 하루 즐거운 시민들의 한바탕 잔치가 막을 내렸습니다.

폐회식을 하기 위해 다시 운동장 한가운데로 모든 선수와 응원단들 그리고 주민들까지 모였습니다.

체육대회의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었고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시민 화합 체육대회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100m 달리기, 대형 바통 릴레이, 세발자전거 경주, 굴렁쇠 굴리기, 투호, 축구 등의

경기를 치르며 광명시민이 한층 결속하는 날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날 체육대회 우승은 소하 1동이, 준우승은 광명 5동, 입장상은 광명 2동, 응원상은 철산 3동이 차지했습니다.

모두 모두 축하드리고 그 외 각 동 참여자들도 우승 팀 못지않은 즐거움과 행복감을 한가득 안고 가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제가 속한 광명 3동도 푸짐한 상품을 득템했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2015년 시민 화합 체육대회 현장 스케치를 마치며 이제 2년 후를 기약해 봅니다.

 

 

 

- 온라인 시민필진 제리(이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