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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소통/문화 · 공연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죠.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여 하안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가 진행되었어요.

하안도서관 정보봉사팀 서계석 팀장님의 환영인사로 특별한 미션이 시작되었네요.

 

 

 

 

 


두두두두~~~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 놀이극 ~

어떠한 미션이 주어질까요?

미션 시작 전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주머니에 든 사탕도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긴장된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함께 한 부모들에게도 사탕을 나눠주니

어른들도 아이가 되었네요. ㅋㅋ

 

 


 

 

 

어휴~~깜짝이야!

어디서 나타난 무시무시한 마법사

초초의 용기를 찾아주기 위해서 오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통과해야 한데요.

푸푸와 초초는 과연 아이들과의 미션을 잘 수행할까요?

두둥!!

오늘의 미션 수행은 내가 할 거야!

푸푸,초초 용기르 내!

내가 너희들과 함께 할 거야!!!!

준비됐나요?

 

 

 

 

 

 

푸푸와 초초

우리 친구들의 험난한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차를 타고 먼 길을 달려 숲을 지나 높은 산을 넘고 배를 타고 출렁이는 높은 파도를

헤쳐 나가는 오즈 탐험대

 

자~ 모두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오른쪽, 왼쪽, 빠르게 더 빠르게.......

어이쿠 ㅠㅠ

가다가 비행기가 고장이 났어요.

자, 모두들 낙하산을 타고 안전벨트도 메고 탈출!

휴~~~살았다.



 

 

 

 

와우! 이건 또 뭔가요?

공기 대포네요.

푸푸와 초초가 네모난 상자 대포를 마구 쏘네요.

여기저기서 퐁퐁

써클 펀치 놀이네요.

"써클, 펀치"

"써클, 펀치"

"써클, 펀치"

우리 친구들도 "써클, 펀치"

우리 엄마 아빠들도 "써클, 펀치"

 

 

 

 

 

 

드디어 마지막 미션

'열쇠를 찾아라!'

우르르 열쇠를 찾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온 아이들

깊고 캄캄한 동굴에서 열쇠를 찾아야 해요.

하나, 둘 동굴 안으로 쏙쏙 들어가 열쇠를 찾아보아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하니 캄캄한 동굴도 두렵지 않아요.

 

 

 


 

 

드디어 열쇠를 찾았어요.

열쇠를 찾아 꽂으니 전기가 흐르네요.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동참하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의 탐험대

푸푸와 초초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드디어 노랑 지붕 아래에 사는 오즈를 찾았어요.

겁쟁이 초초도 산을 넘고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캄캄한 동굴까지

푸푸와 친구들과 함께 한 오즈 탐험대 덕분에 용기가 생겼어요.

푸푸와 초초, 아이들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한 오즈 탐험대

지혜와 용기, 그리고 사랑을 모아 신나고 멋진 모험으로~~~

 

 

 

 

 

 

 

기념 촬영은 필수!!

열과 성을 다해 공연해주신 분들은 제이케이 (JK) ENT 배우 분들이랍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한참이나 아이들과 사진 찍느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끝까지 재미를 더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커다란 용기를 심어주었네요.

하안도서관에서는 공연을 보러 온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습 차트를 나눠주어 끝까지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 주었네요.

 

 

- 온라인 시민필진 해숲(김춘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