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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소통/문화 · 공연

정성모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매직쇼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마을 공동체 사업 즐거운 마을 만들기~~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정성모 마술사의 아주 특별한 스토리텔링 매직쇼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신기하고 재미난 마술공연 스토리텔링 매직쇼 덕분에

모처럼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만큼이나 신기한 마술공연 매력에

흠뻑 빠졌던 것 같아요.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은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나눔 공연을 통해 즐거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취지 아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 대상으로 선정되어

죠이매직과 연계를 맺어 시립 광명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에서

스토리텔링 매직컬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술 공연에서 등장하는 비둘기는 볼 적마다 신기한 것 같아요.

날아다니는 비둘기를 어떻게 숨겼다 등장시키는지…….


그러나 굳이 그 비밀을 알고 싶지는 않아요.

마술은 신기한 마술로 받아들여야 더 재미를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그 비밀을 다 알게 된다면 마술이 주는 재미를 즐길 수 없겠죠? ㅎㅎ


 

 

봉 하나에 어떻게 저렇게 몸을 지탱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죠?


 

 

 

 

 

 

 

빈 상자에서 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등장하는 것도 너무나 신기합니다.%EC%A2%8B%EC%95%84





 

 

마술 공연을 하면서 중간 중간 스토리텔링이 이어집니다.

강원도 탄광촌 화가가 되고 싶었던 가난한 소년과 서울에서 전학 온

서울 소녀와의 정겨운 우정 어린 이야기~~~

 

 

 


 

 

백지 스케치북이 마술로 그림이 그려지고 색칠이 되는~~

매직쇼를 관람하는 아이들과 함께 저 역시도

우와~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마술공연을 재미나게 관람하는 tip은, 의심의 눈길로 보지 말고

 순수하게 받아들이며 즐겨야 더 재미가 배가한다는 거!!

 

 

 

 

 

순수하게 뛰어노는 탄광촌 소년과 서울 소녀를 바라보며,

어린 시절이 떠올라 잠시 생각에 젖게 되는…….

 

 

 

 

 

탄광촌은 나무도, 돌도, 개울물마저도 검다고 하지요?

한겨울 눈이 오면 검정 때를 벗듯 새하얘진다는 탄광촌의

비애가 아릿하게 전해져 왔습니다.


탄광촌에서 홀연히 다시 전학 가는 서울 소녀…….

 


 


 

소쿠리에 예쁜 아가씨가 들어가고, 나무칼로 찌를 땐 여기저기서 "안돼~~"

안타까워하는 아이들의 목소리…….

나무칼을 다 꺼낸 후 마술사가 그 소쿠리에 들어갔을 때

아가씨는 어떻게 사라질 수 있었는지?

사라졌던 아가씨가 다시 나타났을 땐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공연장 가득 울려 퍼졌습니다.

 





 

그 후 다시 관객을 놀라게 한 마술~~

천 조각으로 둘둘 말았던 건 분명 마술사였는데,

나타난 사람은 예쁜 아가씨였고,

 사라진 마술사는 관객 속에서 나타나 모두 얼마나 놀랐던지요. ㅎㅎ

 

 

 

 

탄광촌 가난한 소년은 마술사가 되면 하늘의 별을 과자로 만들어 준다고

서울 소녀에게 약속했다고 합니다.

서울 소녀는 전학을 가 다신 만날 수 없었지만,

마술사가 된 소년은 별이 과자가 되는 마술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공연에서도 별이 과자가 되는 마술을 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과자 선물을~~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공연이 아이들도 재미있었는지,

평가표에 보니, 재미없었다고 평가한 어린이는 한 명도 없군요.

저도 신기해하며 아이들보다 더 재미있게 마술공연을 보았습니다.

 

 

 

 

 

 

탄광촌 가난한 소년은 서울 소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자를 만들어내는 마술사가 되었는데,

그 마술사가 바로 자신이라며 사실을 밝히는 정성모 마술사.


마술사 정성모 "서울 소녀는 어디 사는지 알 수 없으나

하늘의 별을 과자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이 약속의 증인이 되어주세요.!!"


탄광촌 소년이 자라 마술사가 되어, 어린 시절 약속을 마술로 지키고 있다는 게

참 훈훈하게 다가왔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마술사로 성장한 탄광촌 소년이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멋진 마술도 재미있었지만, 이렇게 스토리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매직쇼~~

사색에 젖게 하는 매력이 있어 성인이 보아도 좋을 공연으로

여겨집니다.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초대해서 함께 관람하는 자리여서

더 의미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구애란(진수맘)

Blog http://blog.naver.com/ren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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