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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채워지는 배움

생명을 지키고 생명을 배워요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광명시의 지원으로 광명의료재단이 위탁으로 운영하는 시립기관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통하여 자살없는 생명사랑 광명시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라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44명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30분마다 1명씩 자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사회 문제가 되어버린 자살!

 예방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광명시생명지킴이들을 대상으로

2월 6일 생명지킴이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곧미녀와 함께 소중한 생명 지키는 방법 들어 볼까요~~

 

 

 

 

 

 

그렇다면, 생명지킴이는 어떤 일을 할까요?

생명지킴이는 주변에 자살위험군이 있는지 살펴보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가 있을 때는 자살에 대해

명확하게 묻고 힘들어하는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살의 위험성을 확인한 후에는 전문가에게 반드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생명지킴이들에게 요구되는 자살예방을 위한 행동지침 교육과,

한 사람의 자살로 인해 영향을 받아 자살을 생각하게 되는 수많은 자살위험군을 도울 수 있는

듣기의 마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듣기의 마법은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 대화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자살위험군에 속한 사람들 중 90프로 이상은 자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경청은 생명지킴이들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살 위험군은 대부분 자존감이 바닥이기 때문에 취조하듯 묻지 말고,

"~했군요. ~했구나" 같은 말로 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있으며 공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살위험군과의 대화에서

그 사람이 살고 싶은 이유를 찾아주는 것도 생명지킴이의 역할입니다.

사람에게 삶의 이유는 가족. 명예. 돈. 친구. 애완동물 등 그 무엇도 될 수 있고,

자살을 예방하는 일이 쉽진 않겠지만,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다면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지킴이의 역할은 자살위험군을 발견하고 대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찾을 수 있게 하는 한편, 그 사람이 지속적으로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센터의 도움을 받게 해야 합니다.

또, 생명지킴이들은 우리 모두가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생명사랑 프로그램과

자살예방 캠페인에도 참여합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주위의 자살위험군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야겠다."

3시간 동안의 교육을 마친 후 광명시생명지킴이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자살 위험성은 결코 특정한 사람에게만 일어나지 않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회피하지 말고, 자신의 문제로 생각할 때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글·사진 |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곧미녀(김경애)

 http://blog.naver.com/hvh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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