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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소통/광명여행

두 발로 자연을 만나다. - 광명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걸어본 광명의 둘레길

 

 

 

평소 걷기 좋아하는 저 젤미남이 시민건강걷기대회 첫 행사에 임했습니다.

 

시민들이 이웃과 대화하며 상통하고,

서로의 건강을 자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시민건강걷기대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7시에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

 

시민건강 걷기대회 일정

 

7월 26일 오전 07:00 (토)

8월 30일 오전 07:00 (토)

9월 27일 오전 07:00 (토)

10월 25일 오전 07:00 (토)

 

오늘의 걷기 코스는

시민체육관에 모여>도덕산 둘레길을 걷고> 도덕산공원 분수대에서 시원함을 만끽한 후 >

광명시민체육관에 되돌아와 해산합니다.

 

 

 

 

 

생수가 여러 곳에 배치되어 참가시민 모두 걸으며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걷기의 효능을 잠시 살펴볼까요?

 

콜레스테롤 수치는 물론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

걷기 30분 후부터 체내 지방이 소진된다.

당뇨병 예방도 되는데 약물치료보다 효과가 2배라고 한다.

근육과 뼈가 강화되어 골다공증 및 관절염 가능성이 낮아진다.

우울증이 해소된다.

 

 

 

 

 

벌써 도착한 분들은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며 걷기대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웃과 대화하며 걸어오는 시민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니

'언어'가 있기에 사람이라는 어느 학자의 말이 생각납니다.

 

서로가 소통하며 정감을 나눌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 여겨집니다.

 

 

 

 

 

 

걷기 전에도 준비운동은 필수!

생활체육회 지도강사의 지도로 몸 구석구석의 근육을 움직여가며 몸풀기를 해봅니다.

 

 

 

 

 

출발 신호가 우렁차게 지~~이~잉! 울리고~

드디어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광명시민체육관을 벗어나 하안 5단지 입구의 둘레길에 접어들었습니다.

 

 

 

 

 

 걷기에 최적의 길입니다.

 

 

 

 

 

걸어가는 길목 마다 푸르름이 우릴 반겨줍니다.

 

 

 

 

 

혹여 길을, 대열을 놓칠가 봐 걷는 길 곳곳에 안내 리본이 친절하게 달려있네요.

세심한 준비가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걷고 또 걸어도 힘들기는커녕 신바람이 납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사람에게 좋은 기분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이웃과 함께하는 대화의 길이기에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도덕산 둘레길의 중간지점 약수터에서 잠시 휴식하며, 포토타임도 가져봅니다.

모두가 마냥 즐겁습니다. ^^

 

 

 

 

 

여기서 잠깐! 도덕산의 둘레길은 어떻게 가느냐구요?

지도위의 붉은 선을 따라 가면 되는데요, 도덕산 폭포공원까지가 둘레길입니다.

 

 

 

 

 

다시 걷고

 

 

 

 

 

걸었습니다.

 

 

 

 

 

오~우~야!! 걷기코스의 종점입니다.

 

이른 시각부터 시작한 시민건강걷기 대회의 보람을 만끽해봅니다.

 

 

 

 

 

출발지점에서 지급하여준 '도시락 교환권'의 고마움을 또 맛봅니다. ^^

 

 

 

 

 

이렇게 삼삼오오 이웃과,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니

마음의 배부름은 물론 육신의 배부름도 함께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오늘과 같은 행사는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을 아우를 수 있고,

함께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유익한 시민행사가 또  기다려집니다. ^^

 

 

 

글·사진 | 젤미남(최채용)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