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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사람사는 이야기

고슴도치 엄마의 추억 만들기 - 여기는 윰네집 남자 3호의 학예회 발표현장입니다

   

 

 

 

배부른 제가 앞으로 몇 년간은 이 남자 3호의 초등학교 생활에 많은 활동을 해 주지 못할 것 같아 

남자 3호의 추억을 가득 담아왔답니다.

오늘 담아온 그 추억이 뭐냐구요? 그 남자 3호가 초등학교에서 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현장 속으로 윰과 함께 고고 하시자구요.

 

 

 

 

 

 

여기가 윰의 남자 3호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좋은 자리에 앉아 사진 찍을 욕심에 조금 일찍 학교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학예회가 펼쳐질 장소에서는 한참 준비 중이네요. 너무 일찍 도착했나 봐요. 날도 춥고 가 있을 곳이 없어요. ㅠㅠ

그래서 학교 앞 문구점에서 잠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학교로 향했습니다.

 

 

 

 

 

이번 연도의 학예회는 학년별로 하루씩 을 하고 이렇게 일주일 동안 쭈욱 복도에 를 하더라구요.

 

 

 

 

 

 

 바로 이 작품! 윰의 남자 3호의 '왕눈이 오렌지빛 펭귄' 예술 작품입니다.ㅎㅎ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이 이쁜 것 처럼, 윰도 저의 남자 3호를 끔찍이 생각하는 것 같죵? ㅎㅎ

 

 

 

 

 

아이들이 정성들여 만든 작품입니다.

수많은 작품을 다 나열하다 보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윰의 취향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뽑아 뽑아 보았답니다. ㅎㅎ 그동안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정성 들여 작품을 만들고 준비하면서 고생이 참 많으셨을 것 같아요.

 

 

 

 

 

작품에 눈이 팔리는 바람에 학예회장에 너무 늦게 도착한 것 같아요.

이미 레디 중~~~ 사진을 찍으려고 일찍 왔는데. ㅠㅠ  그래도 꿋꿋이 잘 찍어 보렵니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 말씀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지요?

이 두 아이의 멘트로 학예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회자 어린이가 참 또박또박 이쁘게 진행도 잘하네요.

 


 

 

 

첫 번째 순서는 태권무입니다.

 

3학년 전체 중 30명이 3주 동안 준비를 했답니다. 어땠을지 궁금하시죠?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무대가 좁은 감이 없진 않지만, 동작을 맞추기 위해 옆 친구를 힐끔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참 잘했어요~~~ 박수 짝짝짝!! 이 외에도 아이들의 장기를 뽐내는 여러 무대가 있었는데요.

일일이 설명을 해드리자니 너무 힘들어서 윰맘대로 편집해서 보여드리는 점~ 이해해주실 거죠? ^^


 

 

 

 

자~~~ 드디어 고대하던 윰 3호의 공연 시간입니다.

 

 

 

맨 오른쪽에 파란 옷을 입은 듬직한 남자가 바로 윰의 3호랍니다~ 집에서도 한 달 전부터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저는 알지요~ 어때요? 울 3호! 잘하나요? 이 동영상을 찍으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역시 엄마 윰은 고슴도치가 확실한가 봅니다. ㅎㅎ

 

 

 

 

 

여러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센스를 발휘해 볼게요~ 아이들이 유창하게 부르는 영어노래도 있구요. 함께 호흡하는 멋진 피리 연주도 있고요. 수화노래도 선보였답니다.

 

 

 

 

 

아! 요즘 아이들에게 최고로 인기 있는 빠빠빠 댄스가 빠질 수 없겠죠? 제일 마지막 점프는 중구난방이었다는 점! ㅎㅎ 어때요? 여러분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훌륭하지 않나요?

 

 

 

 

 

이래저래 여러 공연이 끝이 나고 제일 마지막 순서가 남아있네요.

 

3학년 전체 아이들의 합창 "참 좋은 말"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러 주었는데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하는 아이들, 참 잘 부르죠?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3학년 아이들과 선생님들 특히 윰의 남자 3호에게 참 감사하네요.


여러분들도 즐겁게 보셨나요? 물론 동영상에서 꼭 한 명씩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어 보기는 힘드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열심히 찍은 윰을 생각하셔서 즐겁게 감상해 보시고 잠깐이라도 웃으셨길 바랍니다.

 

 

 

글·사진 | 윰(허유미)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1기

Blog http://blog.naver.com/huma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