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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소통

겨울의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 이제 한 겨울인데요. 여기저기서 연탄 나눔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도배 나눔 현장을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2015년 5월에 연탄 나눔을 했던 이곳에서, 올 겨울 도배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명시 소하동 뚝방길 옆마을 뚝방촌의 반장님께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새댁의 집수리를 부탁하셨습니다. 중국에서 살기 힘들어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소개받았던 것과 달리 남편도 형편이 어려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암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인 아내는 남편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병까지 하면서 돈도 벌기 힘든 상황, 더구나 외국인으로써는 더 어렵겠죠. 그래서 굶는 경우가 많아 동네 분들이 쌀을 모아드리는데 그때마다 집에서는 비가 새고 곰팡이가 심해 천막이라.. 더보기
광명시 우수 마을기업들이 참여한 2015따복공동체 한마당 경기도의 정책 중 하나였던 '2015 따복공동체 한마당'이 지난 12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따복공동체 한마당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인데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따복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도민과 마을 관계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이 열렸던 지난 14일에는 각계각층의 도민 2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복 1004 원탁토론회를 1,2부로 나뉘어 갖고, '따복공동체 실천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는데요. 이튿날에는 '10인 10색 이야기, 따복을 말하다'는 주제로, 따복토크콘서트도 열렸습니다. 그런가하면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 사업에 대한 활동 공유 시간도.. 더보기
우리 동네 크리스마스 -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12월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에 즐거운 기분일 것 같아요. ​ 특히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께서 선물을 주실 날을 기다리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죠. 주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조명이 반짝거리고 있지만, 예전만큼 연말 분위기는 나지 않네요. ​ 거리에는 캐럴 송이 울려 퍼지고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여느 때와 같은 조용한 하루를 지내는 것 같아요. ​ 그건 아마도 제가 집에만 있어서 일까요? ^^ 거리를 한번 나가봐야겠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도록 하겠어요. ​ ​ ​ ​ 밤거리를 걸어봐도 흥겨운 캐럴 송은 들려오지 않네요. 그 이유는 캐럴 저작권 문제 때문에 거리에서 들리던 음악이 사.. 더보기
스마트 폰은 물렀거라, 전래놀이 나가신다~~~~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깊이 밀착되어 있지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둘은 껌딱지처럼 붙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찾아가 보았는데요. 추워지기 전이라 야외에서 전래놀이를 하기에 적당한 날씨였습니다. 전래놀이란 예부터 입에서 입으로, 행동에서 행동으로 이어져 전승되어온 여러 가지의 놀이로서 전통성, 역사성, 고유성, 지속성을 지닌 놀이를 말합니다. 전래놀이의 종류에는 널뛰기, 깡통 차기, 술래잡기, 줄넘기, 고누놀이, 씨름, 고무줄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그네뛰기, 강강술래, 굴렁쇠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등 수 없이 많습니다. 이날은 줄넘기와 굴렁쇠 돌리기, 실뜨기 정도만 선보였답니다. 운동장에 아이들과 선생님들 (해오름 전래놀이 연구회.. 더보기
눈 내리는 풍경을 포착하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 가루 떡가루를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12월의 문턱을 넘자마자 눈다운 눈이 많이도 내렸습니다. 생활에 다소 불편을 초래하는 눈, 그렇지만 함박눈이 내리면 강아지도 아이도, 중년의 어른도 모두 즐거워하지요. 날씨는 우리의 기분과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는데요. 송이송이 하얀 눈송이가 펄펄 나려 온 천지를 뒤덮으면 사람들의 감성은 촉촉해집니다. 그러니 우리 지금부터 눈으로 인한 불편일랑 잠시 잊고 눈 내린 풍경에 젖어 보기로 해요.^^~~~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눈 위에 찍힌 발자국을 보면 어김없이 흥얼거리게 되는 동요의 일부분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더보기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잘 정돈된 주방도 아닌 복도 한편에 쪼그려 앉아 계란 프라이를 하고 있는 여인이 있네요. 아니 무슨 일로??? 벌을 서는 것도 아닌데.... 계란 프라이는 장소 불문하고 노릇노릇 잘도 익어갑니다. 여기는 하안동 시범 공단입니다.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네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봉사단체 '푸른멘토'에서 수고해 주셨네요. ㅎㅎ '푸른멘토'는 제가 속한 봉사단체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정서지원 등등으로 한때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더랍니다.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자봉이의 짜라짜짜 먼저 어떻게 봉사 활동할 것인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정중한 팀장님께 설명을 듣.. 더보기
광명시 통장님들 다 모여라~~2015 통장 워크숍 깊어가는 가을, 여러분은 어디에서 어떻게 가을을 만끽하셨나요?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 계절을 보내시겠지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11월입니다. 이제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업무와 일상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광명시 18개동에 소속된 450여 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충남 덕산 소재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5 통장 워크숍'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의 현장을 담아볼게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한 덕분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목적지 덕산에 도착했습니다. 진행될 일정표를 보니 벌써 마음 설레는군요. 감동, 감성, 힐링이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일박 이일 동안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 째인데요. 첫째 날은 공연, 시정홍보, 창조 오디션 발표, .. 더보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예쁜 가을 즐기며 열공!! -광명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2015 하반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 예쁜 가을 만끽하며 시설 좋고 밥맛 좋기로 입소문 난 비전센터에서 하반기 광명시 온라인 시민필진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비전센터에서 "비주얼 씽킹" 블로그 트렌드와 "소통" 주제의 액션 러닝 열공 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촬영 대회를 겸한 힐링 워크숍~~ 2015년 가을을 광명 시민필진 활동 덕분에 멋지게 보낼 수 있었다죠. 활기 넘치는 광명 시민필진 워크숍 현장으로 GO GO~~~ "비주얼 씽킹" 블로그 트렌드와 "소통"주제 액션 러닝 일단 제가 접하지 못한 강의라 호기심 만발~~~!! 신이 나를 만들 때..........의리는 팍팍 인심 좋게 3스푼 넣은 거 같고, 유머 감각은 넣으려.. 더보기
2015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 "UCC 공모전" 지난 11월 14일 2015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이 있었답니다. ​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이번이 3회째라고 하네요. 페스티벌 장소는 청소년 문화 활동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는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대공연장이었어요. ​페스티벌은 우선 수상작 상영 시간을 갖고 나서 개회식 오프닝 공연을 보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동아리 연합공연으로 마무리되는 일정입니다. ​ ​ UCC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님들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편의 UCC가 출품되었고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4편이 수상작으로 페스티벌에서 상영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청소년들이 촬영한 UCC의 상영이 시작됩니다. 영상을 찍고 싶었으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이 있기에 영상으로 담지는 못했어요.. 더보기
김장 하셨나요? 김장하셨나요? -맛있는 김장, 전통시장에서라면 어렵지 않아요.- 산자락에 붉은 물이 들기 시작하더니 너도 나도 앞 다투어 단풍 구경을 다니던 10월이 가고 11월이 시작되었어요. 바람은 아직 가을 내음 물씬 풍기는데, 들녘은 벌써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죠? 김장은 지역마다 가정마다 다르긴 하지만, 8~9월부터 심기 시작한 김장 배추가 다 자라 시장에 나올 때쯤이면 하는 것 같아요. 고로 배추가 다 자라야 김장을 할 수 있다는 거겠죠? ^^ ​ 4남 1녀 곧미녀네 시댁의 김장 담그는 풍경은 마치 전쟁 같아요. (직접 보면 더 놀랄걸요.ㅎ) 매 년 500포기 가까이 김장을 하다 보니 배추를 밭에서 뽑아 경운기로 옮기기를 여러 번 반복하고 나서야, 아! 이제부터 김장을 하는구나 할 정도로 말이.. 더보기
2015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 광명시가 또 해냈습니다! 광명시가 또 해냈습니다! ‘소셜특별시 광명’ 시민과 인터넷으로 소통하다! 2015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혹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을 아시나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이 열렸는데요. 우리 광명시가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답니다. 이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은 소셜미디어·웹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하고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 확산시키기 위해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인데요. 이번 인터넷 소통 대상은 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650여 공공기관과 12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한 결과 2013, 2014년 기초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세번.. 더보기
철산동 아름다운 가을풍경에 빠져보기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이에요. 비가 와서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지만, 가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죠. ^^ ​ 멀리 사라져가기 전에 우리 동네 가을을 한번 담아보려고 해요. 매일 매일 다니는 동네지만 바쁘게 지나다보면 아름다운 풍경들도 보지 못할 때도 있죠. 저는 철산동에 살고 있답니다. 철산동.... 옛날부터 철이 많은 동네인가? 생각했었어요. ​ ​ 철산동 명칭유래 쇠머리라는 마을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철산(鐵山)이 되었다는 설, 철망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1969년 5개리로 확대하여 철산1리는 뱀수, 철산2리는 모세, 철산3리는 쇠머리마을, 철산4리는 양수장마을, 철산5리는 뚝방마을을 중심으로 .. 더보기
근대역사의 현장 군산을가다~~중앙도서관 가족문학 탐방 ​ 광명시 소재 여러 도서관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 중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또 참여하고 계신가요?​ ​ 그중 중앙도서관에서는 2012년부터 가족문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31일 군산에 소재하고 있는 채만식 문학관, 군산 근대거리 탐방이 있었습니다. ​이날 탐방에는 11가족 40여분이 참여했는데요, 6:1이라는 경쟁을 뚫고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들이랍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2시간 30여 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채만식 문학관은 금강 하구 바로 옆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방문객이 참 많았습니다. ​ ​ ​해설사께서 문 앞에 나와 반갑게 맞아주셨는데요.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강이 어딘지 아.. 더보기
"비움, 채움, 나눔" 도덕초 하모니 알뜰 장날 비가 내린 후 하늘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시치미를 냅니다. 밤 새 내린 비로 나뭇잎이 새 옷으로 갈아입기도 전에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네요. 도덕초 하모니 알뜰 장날이 열려 학교를 방문하니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운동장에 떨어진 축축한 낙엽을 걷어내고 알뜰 장날의 준비로 분주하네요. 장이 열리기도 전에 학생자치회 부스 페이스페인팅에는 벌써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학생들의 솜씨가 거의 수준급이네요. 원하는 캐릭터를 얼굴 또는 손등에다 장식해주니 아이들의 모습엔 알록달록 단풍이 들었네요. 알뜰 장날 학생자치회 사진기자입니다. 폼이 예사롭지 않네요.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채워줄 먹거리 장터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구이와 어묵꼬치, 떡볶이, 음료수가 준비되었답니다. 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도덕초.. 더보기
10월의 마지막 밤은 광명 청춘합창단 "학창시절"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10월의 마지막 밤을 광명 청춘합창단 "학창시절" 공연을 보며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여고 시절을 언제 졸업했나?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청춘합창단 교복 입은 모습을 보니 꿈 많던 여고 시절이 떠올라 잊고 지낸 친구들이 불쑥 그리워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던 2015년 10월의 마지막 밤~~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광명 청춘합창단 멋진 정기연주회 "학창시절" 담아봅니다. 2011년 창단된 광명 청춘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통한 단원들의 자질 향상, 기획연주,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고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코리아 합창 페스티벌 참가(KBS 홀), 중국 상주 합창 축제에 초청되어, 7월에는 예술의 전당.. 더보기